[UCL 매거진] '이스라엘 최강' 텔아비브, 10년 만의 UCL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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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독점 영상> '그라운드를 수놓은 별들의 이야기'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
[스포티비뉴스=이남훈 기자] 마카비 텔아비브는 이스라엘 리그에서 최다 우승(21회)을 차지한 팀이다. 1968-69, 1970-71시즌 AFC(아시아축구연맹)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기록도 지니고 있다. 자타 공인 이스라엘 최고 명문 클럽이다.
하지만 텔아비브는 이스라엘 리그가 UEFA(유럽축구연맹)에 편입된 이후 클럽 대항전에서 주목받지 못했다. 2004-05시즌에는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나 조별리그에서 만난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아약스를 상대로 최하위에 그쳤다.
텔아비브는 2014-15시즌 이스라엘 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에 올랐다. 2차 예선에서는 하이버니언(스코틀랜드), 3차 예선에서는 비토리아 플젠(체코)을 물리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텔아비브가 플레이오프에서 만난 팀은 FC 바젤(스위스). 2014-15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른 팀이다. 하지만 텔아비브는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주장 에란 자하비의 두 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자하비의 활약은 2차전 홈경기에도 이어졌다. 텔아비브는 전반 11분 바젤 미드필더 루카 주피에게 프리킥 선제골을 내줬다. 위기를 맞은 텔아비브는 전반 24분 자하비의 동점골로 살아났다. 팀 동료들로부터 '하늘에서 온 천사'로 불리는 자하비는 챔피언스리그 예선 5경기에서 7골을 몰아치면서 이름값을 했다.
텔아비브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에서 첼시, FC포르투, 디나모 키예프와 묶었다. 텔아비브보다 유럽 클럽 대항전 경험이 풍부한 팀들이다. 텔아비브는 17일(한국 시간) 첼시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다.
팀 전력에서는 첼시의 우위가 분명하다. 그래도 텔아비브는 믿는 구석이 있다. 슬라비사 요카노비치 감독, 중앙 수비수 탈 벤 하임은 첼시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다. 2000년부터 2년 동안 첼시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한 세르비아 출신 요카노비치 감독은 지난 시즌 왓포드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면서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텔아비브 수비의 핵 벤 하임은 2007-08시즌 첼시 소속으로 리그 15경기에 출전했다. 벤 하임은 2004년 볼턴 원더러스 입단 이후 올해 5월 찰튼 애슬레틱과 계약 만료까지 11년을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동했다.
벤 하임은 "텔아비브의 열기는 잉글랜드보다 정열적이다. 자신감을 갖고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은 챔피언스리그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주간 정보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SPOTV, SPOTV+에서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매거진'의 독점 영상을 매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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