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대구은행파크 ⓒ대구FC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대구FC가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역사적인 첫 경기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구FC는 9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오후 12시부터 중앙광장에서 개장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DGB대구은행파크’ 현판을 공개하는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를 가질 예정이며, 오후 1시부터는 인기 유튜버 고퇴경과 함께하는 랜덤플레이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장 안에서도 이벤트는 계속 된다. K리그 홍보대사 감스트가 DGB대구은행파크를 찾는다. 대구는 경기에 앞서 팬들에게 그라운드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접수할 경우 선수단 공식 웜업 시간에 앞서 감스트와 함께 그라운드로 입장해 선수들과 패스를 주고받는 등 웜업 체험을 할 수 있다.

구단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보호자(유료 티켓 구매자 또는 시즌권 회원)를 동반한 8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가 참가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7일까지며, 이메일(daegufcevent@naver.com)을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개막 축하 공연도 펼쳐진다. 인기 가수 김연자, 자이언티, 러블리즈가 하프타임과 경기 직후 등장해 응원 메시지와 축하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그 외에도 입장 관중 대상 개장 기념 티셔츠 증정, ‘효짱과 함께하는 실시간 대구FC’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자세한 이벤트 라인업과 내용은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