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현장] '첫 UCL 8강' 손흥민의 도전이 시작됐다
작성일: 2019.03.07 10:00
이종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도르트문트, 장우혁 통신원/이종현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처음으로 밟게 될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에 대해 "영광스럽지만, 더 높은 곳에 올라가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토트넘은 6일 오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에서 해리 케인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1, 2차전 합계 4-0으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손흥민은 케인과 투톱으로 나섰다가, 전반 30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전술 지시에 따라 왼쪽 미드필더로 위치를 바꿨습니다. 수비에 치중했고 후반 25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습니다.
'양봉업자'라는 별명답게 도르트문트를 만나면 유독 강했던 손흥민. 도르트문트 상대로 4경기 연속 골은 멈췄지만, 수비적으로 헌신했습니다.
손흥민 역시 경기 후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 진출한 팀은 8개 있는데. 8강에 진출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많은 선수가 고생했고. 저번 시즌부터 지금까지 보면 충분히 자격이 있고 가치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8강에서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8강 대진에 대한 질문에는 "상대 팀도 우리를 많이 꺼려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잘 준비하면 좋은 모습, 항상 하던 모습 보이면 좋은 활약하는 선수가 있어서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고 본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 어느 팀이든 저희가 할 수 있는 걸 보이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며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손흥민은 첫 UCL 8강을 밟게 됐습니다. 손흥민은 앞서 2013-14시즌, 2014-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16강 무대를 경험했습니다. 2017-18시즌에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8강에 도전했지만, 유벤투스에 무너지며 꿈을 접어야 했습니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16강 '4수' 만에 8강 무대를 밟게 된 것입니다. 손흥민이 8강에서 어떤 팀을 상대로 자신의 능력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멀티골' 이영준의 깜짝 고백 "준호가 힘들면 말하라더니, 먼저 교체로 나가더라...시차 적응 묻자 "사실 조금 힘들어"
2026-09-26
-
'이 미소, 얼마 만이야!' 손흥민 표정 확 달라졌다!…모레노호에서 되찾은 활기
2026-09-26
-
[나고야 NOW] 中 잡을 수 있었는데…임종훈-신유빈이 꼽은 ‘가장 큰 패착’의 순간
2026-09-26
-
'한국전 27점 차 대승이 사라졌다' 메달 확보→탈락, 대반전…"규정 제대로 몰랐다" 日협회 황당 실수에 사과
2026-09-26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