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페즈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동료들의 눈은 정확했다. 리그 개막 전 외국인 선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올 시즌 가장 큰 활약을 펼칠 선수’로 뽑힌 전북 현대 로페즈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전북은 지난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라운드 수원과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로페즈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전북 승리의 파랑새가 됐다. 전반 21분 만에 2골을 기록한 로페즈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새로 부임한 모라이스 감독이 선보이는 공격 축구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

K리그2에서는 올 시즌 'K리그 1호 해트트릭'을 달성한 광주의 펠리페가 MVP로 선정됐다. 아산을 홈으로 불러들인 광주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펠리페와 김진환의 골까지 더해,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은 많은 관중들에게 4:0 대승을 선물했다.


[하나원큐 K리그1 2019 2R MVP, BEST 11, 팀, 매치]
MVP : 로페즈(전북)

BEST11
FW
송시우(상주)
무고사(인천)

MF
한교원(전북)
고요한(서울)
김대원(대구)
로페즈(전북)

DF
윤종규(서울)
박병현(대구)
부노자(인천)
김진수(전북)

GK
유상훈(서울)

BEST팀 : 전북
BEST매치 : 수원 vs 전북(0 : 4)


[하나원큐 K리그2 2019 2R MVP, BEST 11, 팀, 매치]
MVP : 펠리페(광주)

BEST11
FW
펠리페(광주)
박인혁(대전)

MF
이동준(부산)
권용현(부산)
여름(광주)
신학영(대전)

DF
임동혁(부천)
김진환(광주)
이지솔(대전)
국태정(부천)

GK
이진형(광주)

BEST팀 : 광주
BEST매치 : 광주 vs 아산(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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