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G 연속 출루' SD 켐프, 에이징 커브를 거부한 남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펫코 파크의 타점 기계' 맷 켐프(3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6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올해 서른한 살의 켐프는 30세 이후 기량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에이징 커브'를 거부하고 있다.
켐프는 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 한 개를 추가한 켐프는 2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갔다. 시즌 타율은 0.268를 유지했다.
8회 선두 타자로 나선 켐프는 다저스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한 이미 가르시아의 2구째를 두들겨 우중간 2루타를 때려 냈다. 앞서 세 타석에서 삼진 2개 포함,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연속 출루 기록이 25경기에서 중단될 위기에 놓였으나 네 번째 타석에서 장타를 만들어 내며 기록 행진을 이어 갔다.
켐프는 내셔널리그 연속 출루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최고의 출루 머신' 조이 보토가 24경기로 2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 뒤를 제이슨 워스(15경기), 폴 골드슈미트, 마틴 프라도(이상 14경기)가 잇고 있다. 이 기간에 켐프는 타율 0.324(105타수 34안타) 7홈런 30타점을 쓸어 담으며 펄펄 날고 있다.
올 시즌 타율 0.268 18홈런 89타점으로 중심 타선에서 제 몫을 히고 있다. 어느덧 메이저리그 10년째가 된 켐프는 매 시즌 20홈런-80타점이 보장된 리그에서 가장 기복 없는 타자 가운데 한 명이다. 지난 5일 다저스전에서는 통산 200호 홈런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사진] 맷 켐프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