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월드컵 16강 주역' 김정우, 볼리비아전에 은퇴식 개최
작성일: 2019.03.20 13:45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FA는 2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EB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볼리비아전 하프타임 행사로 김정우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김정우는 2016년 태국의 ‘BEC 테로 사사나’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한 뒤, 최근 인천 대건고 감독으로 부임했다.
축구 명문 부평고 출신인 김정우는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축구센스로 각광받았다. 마른 체형으로 인해 ‘뼈정우’란 애칭으로 불리며, 2003년 A매치 데뷔 이후 대표팀의 중원을 책임졌다.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멕시코전 결승골로 8강 진출에 기여했고,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는 와일드 카드로 출전했다. 2007 아시안컵 활약에 이어, 2010 남아공 월드컵에는 본선 4경기에 풀타임 출전하면서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A매치 통산 기록은 71경기 출전 6골이다.
김정우는 K리그 통산 237경기를 뛰며 프로에서도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2003년 울산현대에서 데뷔해 2005년 팀의 K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이후 나고야, 성남, 광주(상주), 전북 등 다양한 클럽에서 활약했다. 특히, 상주상무 시절에는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꾼 뒤 15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3위에 오르는 등 멀티플레이어로서 능력도 뽐냈다.
KFA는 지난 2002년부터 A매치 7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가 은퇴를 하면 은퇴식을 마련해주고 있다. 2002 월드컵 직후 홍명보와 황선홍을 시작으로, 하석주(2003년), 김태영(2005년), 김도훈, 유상철(이상 2006년), 서정원(2008년), 이운재(2010년), 안정환(2012년), 이영표(2013년), 차두리, 설기현(이상 2015년), 이천수(2016년)가 은퇴식을 치른 바 있으며, 김정우가 14번째다.
<김정우 프로필>
- 1982년 5월 9일 인천 출생. 부평고 – 고려대 – 울산현대 – 나고야 그램퍼스 – 성남일화 - 광주(상주)상무 – 전북현대 – 알 샤르자 – 바니야스 – BEC 테로 사사나
- A매치 통산 71경기 6골 (2003년 10월 19일 아시안컵 예선 베트남전 ~ 2012년 8월 15일 친선경기 잠비아전)
- K리그 통산 237경기 37골
- 주요 참가 국제 대회 : 2004 아테네 올림픽, 2008 베이징 올림픽(와일드카드), 2007 아시안컵,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와일드카드), 2010 남아공 월드컵프타임에 개최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