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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 긴장한 클롭, 당사자 판 데이크 "금요일에 보자!"

작성일: 2019.04.01 14:45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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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에 만나요~'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픈 건 맞는데 금요일에 보자!"

리버풀을 구한 피르힐 판 데이크에게 부상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리버풀은 1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토트넘과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판 데이크는 1-1로 맞선 후반 40분 지능적인 수비로 팀을 구했다. 토트넘이 빠르게 역습을 시도했고, 무사 시소코와 손흥민이 리버풀 진영으로 침투했다. 리버풀 수비수는 판 데이크 딱 한 명이 있었다.

이때 판 데이크는 왼발을 잘 쓰지 못하는 시소코의 약점을 이용, 시소코의 오른발 슈팅 각도를 막으면서, 동시에 손흥민에게 갈 수 있는 패스 길을 막았다. 대신 왼발 슈팅 각도를 열어줬다. 결과적으로 시소코는 왼발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리버풀은 후반 막판 토비 알더레베이럴트의 자책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판데이크의 부상이 확인됐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판 데이크는 얼음팩을 발목에 대고 인터뷰를 했다. 접질렀는지, 타박상인지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맨체스터시티를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리버풀의 승점은 79점, 맨시티의 승점은 77점이다. 하지만 맨시티가 리버풀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다.

클롭 감독은 "아직 상태를 잘 모른다. 상황을 더 봐야 할 것 같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판 데이크는 곧 돌아올 것이라 자신했다. '리버풀 에코'와 인터뷰에서 "발목을 다쳤지만 나쁜 상태는 아니다. 아픈 건 맞지만 금요일에 볼 수 있을 것이다. 괜찮아 질 것이다"고 했다.

리버풀의 다음 경기는 현지 시간으로 5일 금요일(한국 시간 6일 토요일 오전 4시)에 있는 사우스햄튼 원정이다. 판 데이크는 금요일 사우스햄튼전에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란 말로 클롭 감독은 물론 리버풀 팬들도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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