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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A매치 후 첫 경기 학점, 리버풀 B, 맨유 B-…토트넘 C+

작성일: 2019.04.01 15:41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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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시소코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3월 A매치가 끝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다시 시작됐다.

프리미어리그가 지난 주말 다시 시작했다. 각국 대표팀에 선발된 선수들이 자국 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를 마치고 소속팀으로 돌아왔다.

리버풀과 맨체스터시티는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선두 경쟁을 이어 갔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정식 감독 부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반면 허더즈필드는 잔여 경기에 상관 없이 강등이 확정, 이번 시즌 첫 강등의 불명예스러운 주인공이 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A매치가 끝난 각 팀들의 첫 경기를 A부터 F까지 학점으로 매겼다.

리버풀에 통한의 패배를 당한 토트넘은 C+를 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리버풀이 승자가 되기 5분 전 토트넘이 승자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피르힐 판 데이크가 무사 시소코와 손흥민의 공격을 막았다"고 평가했다.

토트넘은 1-1로 맞선 후반 40분 시소코와 손흥민이 역습을 전개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리버풀 수비수는 판 데이크 한 명 밖에 없었으나, 판 데이크는 시소코가 왼발을 잘 못 쓴다는 점을 이용, 오른쪽 슈팅 각도와, 오른쪽으로 뛰어 들어가는 손흥민을 향한 패스 길을 막았다. 결국 시소코는 왼발로 슈팅했고, 공은 하늘 위로 날아갔다.

토트넘은 5분 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자책골로 패했다.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맨시티와 리버풀은 각각 B+와 B를 받았다. 맨시티는 풀럼에 2-0, 리버풀은 토트넘에 2-1 승리를 거뒀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시티에 대해 "매끄럽고 활력이 넘쳤으며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다"고 평가했다. 맹활약한 베르나드루 실바를 '별'로 표현했다.

리버풀에 대해서는 "원래 리버풀의 모습은 아니었고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하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은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자격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중원 조합은 의문을 표했는데 "조르지뉴 베이날둠, 제임스 밀너, 조던 헨더슨은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 왓포드를 간신히 꺾은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리했지만 B-를 받았다. 맨유는 왓포드에 2-1로 간신히 이겼는데 슈팅 수에서 8대 20으로 밀리는 등 힘든 경기를 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유는 부주의한 모습이었다. 슈팅도 8개 밖에 없었고, 탄력을 받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좋은 활약을 펼친 수비진에 높은 점수를 줬다. "루크 쇼는 깊은 인상을 남겼고,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도 왓포드의 공격을 막아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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