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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승 도전' 유희관, KIA전 7이닝 2실점…승리 요건

작성일: 2015.09.10 20:5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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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시즌 18승째에 도전하는 두산 베어스 에이스 유희관이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유희관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타이엉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3-2로 앞선 8회 함덕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유희관은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였다. 1회초 선두 타자 김원섭을 중견수 뜬공, 김민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김주찬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맞았지만 브렛 필을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2회에도 선두 타자 이범호에게 우중간을 꿰뚫는 2루타를 내줬다. 그러나 나지완을 좌익수 뜬공, 백용환을 1루 땅볼로 잡았다. 이어 김호령을 투수 앞 땅볼로 막고 2이닝 연속 득점권에 주자를 보냈지만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두 번의 실점 위기를 잘 넘긴 유희관. 3회에는 큰 위기 없이 호투했다. 그러나 4회 들어 1사 후 필에게 중전 안타, 이범호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1사 1, 2루가 됐다. 그러나 나지완을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점수를 빼앗기지 않았다.   

실점 위기를 잘 넘기던 유희관은 6회 들어 선두 타자 김원섭에게 우익수 쪽 3루타를 맞았다. 그리고 김민우에게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허용해 첫 실점을 안았다. 7회에는 1사 후 백용환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았다.

그러나 7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데이비슨 로메로의 좌월 솔로 홈런에 힘입어 다시 승리 요건을 갖추게 됐다. 투구수 112개를 기록한 유희관은 시즌 18승(4패)째를 눈앞에 두고 이날 투구를 마무리했다.

한편, 8회 초 현재 두산이 KIA에 3-2로 앞서 있다.

[사진] 두산 유희관 ⓒ 스포티비뉴스 잠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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