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김민성 차우찬…LG 류중일 감독의 '밀비' 셋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 토미 조셉
조셉은 3월 31일 잠실 롯데전에서 6회초 대수비 서상우로 교체된 뒤 아직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당시 교체 사유는 오른쪽 골반 통증. 하루 휴식을 취한 뒤에도 경기에 나설 만큼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2일과 3일 대전 한화전에서 이틀 연속 결장했다.
류중일 감독은 2일 경기 전 "아마 못 나올 것 같은데 혹시 모르니 선발 라인업 제외라고 해두겠다"고 말했다.
조셉은 3일 경기 전 타격 훈련까지는 했지만 라인업에서 빠졌다. 류중일 감독은 "혹시 몰라 조셉이 있을 때와 없을 때 두 개의 오더를 준비했는데 통역에게 아직 통증이 있다고 한 모양이다. 코치들에게 나가기 힘들 것 같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했다.
3일째 개점휴업 상태. 출전 시점은 '밀비'다. 선수 스스로 불편해 하고 있어 류중일 감독도 당장은 "지켜봐야 한다" 외에 할 말이 없는 상황이라고 봐야 한다.
◆ 김민성
류중일 감독은 김민성의 1군 복귀 기준을 "본인이 OK할 때"라고 했다. '본인이 바로 OK 하면 어쩌죠?' 라고 물었더니 "145km를 칠 수 있는 배트 스피드는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성은 퓨처스리그에서 3루수로 나오기 시작했다. 3일에는 서산 한화전에서 홈런도 쳤다. 류중일 감독은 "4일까지는 보겠다"고 했다. 대전과 가까운 서산에 퓨처스 선수단이 있지만 당장 콜업할 뜻은 없어 보였다.
대신 시점은 예상보다 당겨질 수도 있다. 류중일 감독은 2일 "이틀 경기 해보고 복귀가 빨라질 수 있다"고 했다. 양종민은 수비는 안정적으로 해내고 있지만 방망이에서 약점이 크다. 조셉의 공백까지 더해져 김민성의 필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LG는 3일까지 팀 타율 0.220과 OPS 0.624로 두 부문에서 리그 9위다.
◆ 차우찬
차우찬의 다음 등판 일정이 가장 큰 '밀비'다. 원래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을 3일 한화전에 선발로 내보낸 뒤 다음 등판을 거르려고 했다. 차우찬의 다음 주 '주2회 등판'을 막기 위해 4일 엔트리에서 뺀 뒤 14일 두산전에 내보낸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그런데 류중일 감독은 2일 "엔트리에서 빼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차우찬의 기용 방식이 미궁에 빠졌다.
지금까지 2경기에서 차우찬은 투구 수 90개를 넘기지 않았다. 3월 28일 75개, 4월 3일 87구를 던졌다. 차우찬은 "몸 상태는 순조롭게 올리고 있고, 지금 컨디션은 좋다"고 밝혔다. 차우찬의 다음 등판 예정일은 9일 삼성전 혹은 14일 두산전이다.
대체 선발 후보인 김대현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이 변수가 될 수 있다. 김대현은 3일 퓨처스리그 서산 한화전에서 선발로 나와 1이닝 만에 교체됐다. 안타 4개 가운데 홈런이 2개였다. 류중일 감독은 "투수 쪽에 과부하가 걸린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은 12명으로 간다. 혹시 퓨처스 팀에서 심수창이나 장원삼이 올 때가 되면 13명이 될 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추천 콘텐츠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