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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토론토 푸른 어치, 뉴욕 하늘 점령

작성일: 2015.09.13 16:2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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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우승 팀을 가리는 '운명의 4연전'에서 승자가 됐다. 토론토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양키스와 더블헤더에서 9-5, 10-7로 모두 승리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양키스를 11-5로 제압한 토론토는 3연승을 달렸다. 반면 양키스는 5연패의 늪에 빠지며 와일드카드를 노려야 하는 상황. 토론토는 양키스를 4게임 반차로 밀어내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 500홈런 고지 밟은 빅 파피

보스턴 레드삭스를 대표하는 간판 스타 데이비드 오티스가 500홈런 고지에 도달했다. 오티스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 경기서 홈런 두 개를 때리며 개인 통산 500홈런을 달성했다. 오티즈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알버트 푸홀스에 이어 현역 선수 가운데 세 번째로 500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 아쉽게 '퍼펙트' 놓친 가을 사나이 범가너

가을만 되면 인간계를 벗어나는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가 대기록을 놓쳤다. 샌디에이고와 경기서 범가너는 8회말 2사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 갔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대타로 등장한 멜빈 업튼 주니어에게 안타를 맞으며 퍼펙트게임과 노히트노런을 모두 놓쳤다. 그러나 범가너는 9이닝 동안 샌디에이고에 1안타만 내주며 8-0 완봉승을 거뒀다.

◆ 홈런, 안타 나와라 뚝딱, 무스타커스의 신들린 방망이

캔자스시티 마이크 무스커스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휘두르면 홈런과 안타가 나오는 만화 같은 장면이 현실로 이뤄졌다. 무스타커스는 볼티모어와 경기서 홀로 9타점을 올렸다. 만루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볼티모어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 벅스턴의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

볼을 향해 몸을 던지는 다이빙 캐치는 호불호가 엇갈린다. 아웃으로 연결했을 때는 호수비로 팬들의 갈채를 받지만 볼을 놓치면 장타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미네소타 중견수 바이런 벅스턴은 환상적인 수비를 펼치며 다이빙 캐치의 진수를 보였다.

[영상] 13일 MLB 투데이 ⓒ 편집 스포티비뉴스 정지은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 Gettyimages

[그래픽]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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