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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G 남은 추신수, 개인 최다 홈런 가능할까

작성일: 2015.09.15 08:5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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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추추 트레인'의 기적 소리가 가을로 접어들며 하늘을 찌르고 있다.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는 14일 현재 시즌 타율 0.259 홈런 18개 67타점 출루율 0.357을 기록하고 있다. 9월 성적은 눈부시다. 이달 12경기에 출전한 그는 43타수 17안타 타율 0.395를 기록하고 있다.

4할대에 육박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그는 이날 오클랜드와 경기서 시즌 18호 홈런을 때렸다.

추신수는 2008년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됐다. 2010년 클리블랜드 시절에는 시즌 최다인 2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21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추신수가 5경기당 1개의 홈런만 때려도 개인 최다인 22개와 타이를 이룰 수 있다. 최근 타격 상승세를 생각할 때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신시내티 시절 그는 홈런 21개 도루 20개를 기록하며 생애 세 번째 20-20 클럽을 달성했다.


올 시즌 추신수의 도루는 4개에 그치고 있다. 20-20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시즌 최다 홈런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추신수는 9월, 4할대에 근접한 타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시즌 3할대 타율은 어렵다. 시즌 초 타율이 1할대 밑으로 곤두박질쳤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최악의 슬럼프를 겪었던 추신수는 후반기 화려하게 부활했다.

20-20 클럽과 3할 타율이 불가능한 현재 추신수의 명예 회복은 홈런에 달렸다. 지옥과 천국을 모두 맛본 올 시즌 추신수가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하며 알차게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영상] 추신수 18호 홈런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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