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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김수안 막판 극장 골' 울산, 가와사키 1-0 제압…'ACL 16강 청신호'

작성일: 2019.04.10 21:5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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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안, 후반 추가 시간 극장골 작렬!! ⓒ한국프로축구연맹
▲ 울산 VS 가와사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울산 현대와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붙었다. 김수안이 막판 결승골로 포효했다.

울산은 10일 오후 8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가와사키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승점 3점을 확보한 울산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경기 무패로 H조 선두를 유지하며 16강에 청신호를 켰다.

울산은 주니오에게 득점을 맡겼다. 김보경, 신진호, 김태환이 화력을 지원하고, 김성준과 믹스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다. 수비는 이명재, 불투이스, 윤영선, 김창수를 배치했고, 오승훈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가와사키는 정성룡이 울산 공격을 막았다. 다미앙과 고바야시 유가 최전방에서 울산 골문을 노렸다. 중원은 다츠야 하세가와, 아오 다나카, 아키히로 이에나가, 카이오로 구성됐다. 수비는 쇼코 다니구치, 신타로 쿠루마야, 마그닝요, 미하헬을 배치했다.

■ 전반전 : 탐색전과 공방전, 골은 터지지 않았다
▲ 울산 믹스 돌파
탐색전은 짧았다. 초반에는 가와사키가 공격 템포를 올렸다. 짧은 패스 이후 침투, 다미앙 높이를 활용한 공격으로 울산 골망을 노렸다. 초반 슈팅 시도는 많았지만, 울산 오승훈 골키퍼가 안정적인 선방으로 가와사키 공격을 막았다.

전반 중반은 공방전이었다. 울산은 측면에서 공격 활로를 찾았고, 김보경 조율 아래 김태환, 신진호 등이 파고 들었다. 가와사키는 이에나가가 순간적으로 침투해 슈팅을 시도했다. 이후 울산은 김보경 패스를 시작으로 조직적인 역습을 했다.

양 팀은 한 번의 스루패스로 서로의 배후 공간을 노렸다. 울산은 김성준이 올라오면 김보경이 측면으로 빠져 공격을 지휘했다. 주니오가 가와사키 센터백 사이로 파고 들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

■ 후반전 : 공방전 계속됐고, 김수안 극장골 작렬!
▲ 울산 VS 가와사키
후반전은 전반보다 활기찼다. 선제골이 필요한 양 팀이 공격 템포를 올렸다. 울산도 전반과 달리 라인을 올려 가와사키를 상대했다. 김태환이 측면에서 속도를 붙였고 주니오와 김보경이 전진해 가와사키 진영에 파고 들었다.

울산 김도훈 감독은 믹스를 불러들이고 박용우를 투입했다. 중원 변화로 공격 다변화를 꾀하려는 생각이었다. 가와사키도 구루마야를 빼고 쿄헤이 노보리사토를 넣었다. 이후 볼을 돌리며 울산의 빈 곳을 찾았다.

공방전은 계속됐지만 골망은 흔들리지 않았다. 울산과 가와사키 모두 박스 근처에서 볼이 끊겼고 역습을 반복했다. 울산은 코너킥에서 득점 기회를 노렸다. 경기 막판 오승훈의 슈퍼 세이브로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후반 추가 시간 김수안이 극장골을 터트리며 울산에 값진 승점 3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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