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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아낀' 정정용 감독 "선수는 의욕적이지만, 아직 체력 올리는 중"

작성일: 2019.04.27 17:43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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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용 감독 ⓒ송승민 영상 기자

[스포티비뉴스=구리, 이종현 기자] 정정용 U-20 대표 팀 감독이 이강인을 후반 29분에 기용한 이유를 설명했다. 선수는 의욕적이지만, 차근차근 밟아나가는 단계라는 것. 

'정정용호'가 27일 오후 3시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FC 서울 2군과 친선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박주성, 엄원상의 연이어 득점했고, 후반전 서울 2군의 정원진이 페널티킥으로 만회 골을 기록했다. 최민수가 전반 막판 정호진의 페널티킥을 한 차례 선방했고, 후반 29분 교체로 출전한 이강인이 투입 5분 만에 강력한 슛으로 골대를 맞췄다. 

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2가지를 생각했다. 첫번째는 우리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전술적 조직력을 이해하는지, 체력 훈련 중인데 어느 정도 할 수 있는지를. 하나는 개별화인데요. 프로팀에 나간 선수도 있고 여기 있는 선수도 있고 부상이나 체력이나 개인적인 테크닉이 다르기 때문에 포지션에 따른 개별화를 했다. 모든 걸 선수들이 잘했고 이해도 했고, 피지컬도 문제없이 끝냈다"고 했다.

▲ 후반 29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

앞서 정정용 감독은 FC 서울 2군과 경기에서 K리그 차출로 빠진 선수가 많아 남은 선수들에게 가능한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이강인은 후반 29분 교체로 출전해 16분만 뛰었다. 이에 대해 정정용 감독은 "강인이가 의욕적인데, 제 입장에선 지금 경기가 중요한 게 아니고 우리가 원하는 월드컵에서 대회를 준비하는 기간이어서 거기에 맞게 체력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부상당할 수도 있어서 단계 단계 나가려고 한다. 앞이 아닌 뒤쪽을 보기 때문에 맞춰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정용 감독은 "계속 해야 할 것 같다. 가기 전까지. 결론은 결과잖아요. 실점 안 당하는 것이다. 실점 안 당하는 게 최고치다. 첫 경기에서도 실점 안 당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5월 1일 수원 삼성과 국내 마지막 연습 경기에 대해선 "그때는 기본적으로 수비는 해왔던 대로, 부족한 걸 이미지 트레이닝, 영상 등 다각도로 체크해서 준비할 것이고 공격에 조금 더 상대 3분의 1에 들어갔을 때 디테일하게 마무리하는 걸 최대한 끌어올리려고. 그게 더 좋아질 것이다. 그때 되면 나머지 선수도 다 같이 할 수 있을 것이니, 경기력은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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