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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2년 연속 50홈런' 넥센 승리, KIA 양현종 14승(종합)

작성일: 2015.09.21 22:06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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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현철 기자] KBO 리그 첫 2년 연속 50홈런 타자가 탄생했다. 또한 팀과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들이 자웅을 겨룬 날. 넥센 히어로즈 주포 박병호가 2년 연속 50홈런 고지를 밟았고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은 SK 와이번스 김광현과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넥센은 21일 창원 마산 NC 다이노스전에서 선발 양훈의 6이닝 무실점 쾌투와 박병호의 선제 결승 솔로포 등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지난 4월 한화에서 이적한 후 몸을 만들고 페이스를 올리는 데 전념하던 양훈은 이날 깜짝 선발로 등판해 6이닝 80구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거뒀다.

양훈과 함께 또 한 명의 영웅은 박병호. 박병호는 4회초 NC 선발 이태양의 초구 서클 체인지업을 그대로 당겨 선제 결승 좌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비거리 130m 짜리 장외 홈런이자 시즌 50호 홈런. 샌프란시스코 베테랑 스카우트 존 콕스가 지켜보는 가운데 친 장외포였다.

한편 KIA는 SK를 7-0으로 제압했다. 양현종과 김광현의 대결로 이목을 집중시킨 경기. 승자는 양현종이었다. 양현종은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5위 경쟁을 하고 있는 팀에 힘을 보탰다. 반면 김광현은 5⅓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잠실에서는 크리스 옥스프링의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실점 호투를 내세운 kt 위즈가 LG 트윈스를 4-1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신생팀 kt는 시즌 50승(84패)째를 기록했다. 역대 신생팀 첫해 최다승 기록은 1991년 쌍방울과 2013년 NC의 52승이다.

[영상] 박병호 KBO 리그 첫 2년 연속 50홈런 ⓒ 영상편집 김용국

[사진] 박병호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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