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할·2홈런·20타점’ 만루는 브라운에게 맡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SK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9-2로 이기면서 2연승을 달렸다. 이날 오후 현재 진행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결과에 따라 5위를 탈환할 수도 있다.
브라운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날 경기에서 1루 자리에서 수비 실책을 범하기도 했고, KIA 선발이 언더핸드 박준표였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는 박정권이 1루수로 기용됐다. 브라운은 대타로 나설 채비를 하고 있었다.
SK는 3-2로 앞선 6회 정의윤과 박정권의 연속 안타와 이대수의 희생번트, 그리고 박재상의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는 박계현. 김용희 감독은 아껴 뒀던 브라운 카드를 빼 들었다. 득점권에서는 약하지만, 만루 때 타율 0.455를 기록하고 있던 브라운에게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결과는 적중이었다. 브라운은 김광수의 시속 136km 초구를 향해 방망이를 휘둘렀고, 타구는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연결됐다. 1루 주자 박재상까지 홈을 밟았다. 앞선 수비에서 한 점까지 추격을 허용했던 SK는 6-2로 달아났다. 흐름을 SK쪽으로 완전히 가져온 ‘천금 같은 3타점’이었다.
이로써 브라운의 만루 때 타율은 5할(12타수 6안타)로 상승했다. 홈런도 2개가 있고 타점은 무려 20개에 이른다. 시즌 초반 '득점권 오푼이'로 불렸던 브라운은 만루 사나이로 거듭났다.
[사진] 앤드류 브라운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ML 콜업→DFA→마이너 계약 반복, 드디어 보상받나? '엘동원' 포스트시즌 깜짝합류 가능성 "유력 후보 될 수 있어"
2026-09-27
-
오승환-김병현 차례로 넘었는데… 한국계 첫 MLB 구원왕, 이렇게 허무하게 날아간다고?
2026-09-27
-
롯데 선발 출신이 왜 이래? 선발만 맡으면 '덜덜'…감보아 또 난조→선발 ERA 5.79 치솟아
2026-09-27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삼성 떠나 행복하니? 5번 버려져도 묵묵히 호투…수아레즈 4이닝 무실점, 또 가치 증명했다
2026-09-26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