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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조상우 무너뜨린 이천웅, "연패 끊어 기분 좋다"

작성일: 2019.05.07 22:5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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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외야수 이천웅 ⓒLG 트윈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외야수 이천웅이 펄펄 날았다.

이천웅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한 경기 개인 최다 안타 타이인 4안타 4타점 1득점 3도루로 활약하며 팀의 12-10 역전승을 이끌었다. LG는 3연패를 끊고 NC와 함께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이날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이천웅은 1회 선두타자 안타 후 2루를 훔치며 득점에 성공했다. 4회에도 1사 1,3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2루 도루까지 해냈다. 6회에는 볼넷을 얻은 뒤 다시 2루 도루에 성공하며 개인 한 경기 최다 도루(종전 2개)도 경신했다.

이천웅은 이어 야수선택으로 팀이 10-10으로 균형을 맞춘 9회 1사 1,3루에서 조상우를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천웅은 올 시즌 한 번도 실점을 한 적 없던 조상우를 상대로 첫 적시타를 때려낸 타자가 됐다.

경기 후 이천웅은 "공이 빠르고 중요한 순간이라 조금 긴장했지만 다행히 결과가 좋게 나왔다"고 9회 조상우를 상대한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연패를 끊어 기분이 좋다. 이 분위기로 팀이 다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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