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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게임노트] 류중일 감독, "선수들, 연패 끊으려 열심히 노력"

작성일: 2019.05.07 22:5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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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중일 LG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가 9회 극적인 드라마로 연패를 끊었다.

LG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이천웅의 4안타 4타점 활약을 앞세워 12-10 역전승을 일궜다. 두산과 3연전 싹쓸이패의 충격을 씻은 LG(22승14패)는 이날 패한 NC(22승14패)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1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득점하며 1-5의 열세를 차근차근 좁혀간 LG는 9회 올 시즌 철벽 마무리 조상우를 노렸다. LG는 9회 1사 3루에서 김용의의 야수선택 때 신민재가 득점해 10-10 동점을 만들었다. 정주현의 안타로 1사 1,3루가 된 뒤 이천웅, 오지환의 연속 적시타가 나와 역전에 성공했다.

LG 선발 배재준은 4사구 5개를 기록하며 2⅓이닝 6피안타 2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으나 불펜에서 이우찬의 3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투구가 팀의 승리를 뒷받침했다. 고우석은 1⅓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지키고 승리투수가 됐다.

타석에서는 이천웅이 결승타 포함 4안타 4타점 3도루로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2번째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한 LG는 김현수, 이형종, 김민성, 정주현, 유강남도 멀티히트를 치며 타격감을 과시했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선수들이 연패를 끊으려고 열심히 노력해준 것이 좋았다. 9회 대주자 신민재가 임무를 잘 해줬고 이천웅의 역전 결승타와 오지환의 스퀴즈 번트 쐐기 타점이 주효했다"고 선수들의 공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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