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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로 좋은 흐름 전파하길…" 신예 원태인 '첫승 턱' 피자 20판 쐈다

작성일: 2019.05.08 10: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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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태인이 선수단에 쏜 피자.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신예 투수 원태인이 한턱냈다.

원태인은 지난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7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019년 1차 신인드래프트 유망주 루키의 데뷔 첫 선발 승리였다.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앞서 열린 삼성 김한수 감독과 취재진 인터뷰. 

취재진이 원태인이 계속 선발투수로 로테이션을 지키는지를 묻자 김 감독은 웃으며 "지금 우리 투수 가운데 제일 잘 던지는 투수다. 외국인-원태인-외국인이 차례로 선발 등판했는데, (원)태인이만 승리투수가 됐다"며 그의 활약을 칭찬했다.

4일 승리투수가 된 원태인은 홈 경기가 열린 7일 경기 이전에 자신의 데뷔 첫 선발 승리를 함께 만들어준 팀 동료들과 선임들에게 피자 20판을 사서 한턱냈다. 최저 연봉의 신인이었지만, 쏠 때는 확실하게 쐈다.
▲ 원태인 ⓒ 삼성 라이온즈

피자를 먹은 선임 선수들은 원태인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원태인은 "피자를 드신 분들이 고생했다, 잘했다 등의 말씀을 해주셨다. 이런 활약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말도 해주셨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어떤 말을 남겼을까. 원태인은 "감독님께서는 20살 젊은 패기를 앞세워 앞으로 팀 분위기에 좋은 흐름을 전파해줬으면 좋겠다"며 팀 분위기 전환을 위해 신인의 패기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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