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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톡] '공수 펄펄' 샌즈, "김하성 도루, 기회 왔다 생각"

작성일: 2019.05.09 21:4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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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외야수 제리 샌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제리 샌즈가 공수에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키움은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 LG 트윈스전에서 8회 터진 제리 샌즈의 역전 2루타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키움은 지난달 9일 kt전 이후 9연속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샌즈는 1-1로 맞선 8회 2사 2루에서 타일러 윌슨을 상대로 8구까지 가는 싸움 끝에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샌즈는 4회 2사 1루에서 김용의의 큰 타구를 담장 바로 앞에서 점프 캐치하는 호수비를 보여주기도 했다.

경기 후 샌즈는 "김하성이 도루에 성공했고 기회가 왔다고 생각했다. 2스트라이크로 몰렸지만 강하게 외야로 타구를 보내자고 생각하면서 타격을 했다"고 9회 상황을 밝혔다. 

4회 호수비에 대해서는 "주자가 득점하지 못하도록 몇 발자국 뒤에서 수비했고 타이밍 좋게 뛰었는데 잡을 수 있었다. 운이 좋았다. 좋은 수비 덕분에 마지막에 좋은 결과까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샌즈는 마지막으로 "타이트한 경기에서 나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좋은 경기를 했다"며 팀 승리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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