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개 종목 10개 클래스 204명의 선수는 해군사관학교 앞바다에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랭킹포인트 부여 대회로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녔다.
2020년 도쿄올림픽 요트 종목인 딩기(레이저, 470, 49er)와 윈드서핑(RS:X) 각 클래스별 우승 선수는 레이저 종목 하지민(해운대구청), 470 종목 김창주, 김지훈(인천광역시체육회), 49er 종목 신승모, 이동현(대구광역시청), RS:X 종목에서는 이태훈(인천광역시청)이 각 클래스 정상에 올랐다.
해군참모총장, 대한요트협회장, 해군사관학교장 등이 입상 선수들에게 직접 상장과 메달을 줬고 각 클래스별 최우수선수에게 트로피를 수여했다.
제20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는 2016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대회 기간 동안 부대를 개방해 해사 연병장에서 카약체험, 크루저 요트 체험, VR체험, 무선(RC) 보트 조종,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시민, 관광객 등 약 2,000여명이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대회로 마무리했다.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는 1996년도 첫 대회가 개최된 이래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 및 우수선수 발굴에 기여하고 있다.
대회 결과와 자세한 정보는 대한요트협회 홈페이지 대회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