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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호포 폭발' 추신수, '멀티 장타' 불방망이…TEX 연패 탈출(종합)

작성일: 2015.09.30 12:2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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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 장타'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텍사스 7-6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 시즌 타율은 0.276가 됐다. 텍사스는 3연패에서 탈출했다. 

텍사스 선발투수 콜 해멀스는 6이닝 7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챙기며 시즌 12승(8패)째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3.56에서 3.72가 됐다.

팀이 0-2로 뒤진 1회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선발투수 다니엘 노리스를 상대로 우월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21호포.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추신수는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6-6으로 팽팽한 4회 2사에 2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디트로이트 2번째 투수 벅 파머를 상대로 좌중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34번째 멀티히트 경기. 이후 후속 타자 애드리안 벨트레의 우익선상 인정 2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디트로이트와 경기 초반부터 난타전을 했다. 1회초 해멀스가 미겔 카브레라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J.D 마르티네스에게 중월 투런포를 맞았다. 그러나 1회말 텍사스는 바로 반격했다. 

추신수의 투런포 이후 벨트레의 중전 안타, 프린스 필더의 볼넷, 디트로이트 선발 노리스의 폭투로 무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고 마이크 나폴리의 뜬공 때 1루수 앤드류 로마인이 포구 실책을 범하며 1점을 더 올렸다. 이후 엘비스 앤드루스가 우익수 희생플라이, 루그네드 오도어가 1타점 3루타를 때리며 1회에만 5점을 뽑았다.

해멀스는 다시 실점했다. 2회초 2사 브라이언 할라데이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았다. 이후 앤서니 고즈에게 중전 안타와 도루를 허용하며 다시 위기를 맞았고 라자이 데이비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텍사스는 2회말 1사 3루 기회에서 벨트레의 1타점 내야안타로 점수를 6-4로 만들었다.

그러나 3회 해멀스는 동점을 허용했다. 4사구 2개로 2사 1, 2루 위기를 맞은 해멀스는 제프리 마르테에게 1타점 좌전 안타, 딕슨 마차도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텍사스는 4회말 추신수와 벨트레의 연속 2루타로 7-6으로 디트로이트에 앞섰다.

해멀스에 이어 등판한 샘 다이슨, 키오니 켈라, 션 톨레슨이 각각 1이닝씩을 던지며 디트로이트 타선을 봉쇄했고 1점 차 리드를 경기 끝까지 지켰다. 톨레슨은 시즌 34세이브를 달성했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영상] 추신수 21호포 ⓒ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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