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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라이트 컴백, 불펜 등판 1이닝 1실점

작성일: 2015.10.01 05:3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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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왼쪽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들었던 아담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가 불펜 투수로 실전에 나섰다.

웨인라이트는 1일(한국 시간) 부상자 명단에서 제외돼 선수단에 합류했다.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매서니 감독은 그를 곧바로 불펜에 대기시키겠다고 이야기했고, 그에 따라 실전 등판도 빠르게 이뤄졌다. 웨인라이트는 세인트루이스가 2-7로 끌려가던 8회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4월 26일 부상 이후 첫 실전 등판. 애초 올 시즌 복귀가 불가능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이른 시점에 마운드로 돌아왔다. 부상 당시 예상 재활 기간을 약 절반으로 줄였다.

2사까지는 괜찮았다. 앞서 만루 홈런과 2루타를 쳤던 프란시스코 서벨리를 삼진 처리하면서 첫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조디 머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제이슨 헤이워드가 다이빙 캐치에 성공했다. 그러나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조시 해리슨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그레고리 폴랑코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고 실점했다. 이 실점을 포함해 세인트루이스가 2-8로 피츠버그에 졌다. 

실점한 뒤 스탈링 마르테를 유격수 땅볼로 막고 이닝을 끝냈다. 이렇게 웨인라이트의 복귀전이 끝났다. 포심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95마일(약 153km)이 찍혔다.

웨인라이트는 2007년 이후 줄곧 선발투수로만 던져 왔다. 200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2006년까지는 불펜 투수였다. 2006년 시즌 61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고, 그해 포스트시즌에서는 9경기 9⅔이닝 무실점, 4세이브로 팀의 월드시리즈 제패를 도왔다. 4번째 승리를 지키는 세이브가 그의 차지였다.

세인트루이스는 남은 경기에서 3번 정도 웨인라이트를 내보낼 계획이다. 포스트시즌에 대비하는 포석이다. 

[사진] 아담 웨인라이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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