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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전반해설] "리버풀 챔스 경험 우위, 손흥민 움직임 좋다"

작성일: 2019.06.02 04:59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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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해설 중인 이영표 SPOTV 특별해설위원 ⓒSPOTV NOW

▲ PK를 성공한 살라

[스포티비뉴스=마드리드(스페인), 강경훈 통신원] 리버풀이 경기 시작 24초 만에 얻은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해 전반전을 리드했다. 이영표 SPOTV 특별해설위원은 토트넘 홋스퍼의 후반전 기회는 손흥민에게서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리버풀은 2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고 있는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전반전에 토트넘을 1-0으로 앞섰다. 전반 2분 모하메드 살라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마드리드 현지에서 이 경기를 해설하고 있는 한국 축구 레전드 이영표 SPOTV 특별 해설위원은 "시작하자마자 생긴 페널티킥이 경기를 완전히 바꿔놨다"며 전반전 경기를 짚었다. 토트넘은 기선을 제압 당했다. 이 위원은 "전반 15분 토트넘이 원하는 빠른 공격 안나왔다"고 했다.

하지만 "전반 실점이 후반 실점 보다 낫다"며 후반전에 만회할 시간이 남은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토트넘의 집중력 문제가 보인다"고 해설한 이 위원은 리버풀에 대해 "공격수에만 의존하지 않고 양쪽 윙백이 올라와 슈팅 능력 장착했다. "전반 초중반까지 리버풀 은 왼쪽 마네를 활용 공격이 잘 됐다"로 설명했다.

이 위원은 "손흥민의 움직임이 아주 좋다. 한번만 연결되면 골키퍼와 맞설 것이다. 손흥민을 노린 뒤 공간 움직임이 한 번만 연결되면 골키퍼와 맞설 수 있다"며 토트넘의 공격 해법을 제시했다. 

"앞쪽에서 리버풀 포백을 뚫기 어렵다. 1대1도 좋지만 상대 뒤 공간 침투가 가장 위협적 장면 만들 수 있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신중한 경기를 했다. 이 위원은 "리그 경기가 있긴 했지만 양 팀 모두 4강전 이후 3주 간 시간이 있어서 경기 리듬감이 떨어진 상태다. 후반전에 갈 수록 선수들 감각 예민해지고 날카롭게 살아날 것"이라며 후반전에 더 좋은 경기가 기대된다고 했다.

부상을 털고 선발 출전한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에 대해서는 "케인이 화면에 잘 보이지 않지만 번뜩이는 한 방이 있다. 항상 리버풀 중앙 수비 두 명의 시야 안에 있을 것"이라며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양 팀 다 경험 많지만 리버풀은 작년에 결승해서 챔피언스리그 경험면에서 앞선다"며 리버풀이 우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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