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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10K 켈리, 메츠 상대로 7⅔이닝 1실점 시즌 5승

작성일: 2019.06.03 08:2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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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 켈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메릴 켈리(애리조나)가 3경기 만에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는 기쁨도 누렸다. 

켈리는 3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동안 105구를 던지며 6피안타(1홈런) 10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켈리의 1경기 두 자릿수 홈런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리조나가 7-1로 메츠를 꺾으면서 켈리가 시즌 5승(6패)째를 달성했다. 평균자책점은 4.41로 내려갔다.

3-0으로 앞선 2회 윌슨 라모스에게 솔로 홈런을 내준 것이 유일한 실점으로 이어졌다. 1회에는 탈삼진이 없었지만 2회 카를로스 고메즈, 애런 알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기세를 올렸다. 3회와 5회 각각 2개, 6회와 7회 각각 1개의 탈삼진을 추가한 뒤 마지막 8회에도 알터와 토드 프레이저를 삼진 처리했다. 

애리조나 타선은 1회부터 멀티 홈런으로 켈리를 지원했다. 1번 타자 케텔 마르테의 1회 선제 솔로 홈런은 올 시즌 리그 최장거리 홈런 타이기록을 남겼다. 482피트(약 146.9m)를 날아갔다. 마르테는 8회에도 쐐기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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