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손가락 부상' 세스페데스, NYM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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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페데스는 1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몸 맞는 공에 부상했다. MLB.com은 '왼손 중지와 약지에 멍이 든 상태'라며 'X-레이 검진 결과 가벼운 부상은 아닌 것 같다'고 보도했다.
불운은 3회에 찾아왔다. 세스페데스는 1사에서 필라델피아 2번째 투수 저스틴 데 프라투스의 4구째 시속 89마일 빠른 공에 왼손을 맞았다. 주심은 처음에 파울로 선언했으나 메츠가 챌린지를 신청한 결과 사구였다. 세스페데스는 공에 맞자마자 배트를 떨어뜨렸고, 타석에 주저앉아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통증이 가라앉길 기다렸으나 세스페데스는 대주자 커크 뉴엔하이스와 교체됐다.
8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메츠로 트레이드된 이후 뜨거운 타격을 펼쳤다. 세스페데스는 올 시즌 메츠 유니폼을 입고 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7 17홈런을 기록했다. 8월 중순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31경기에서 홈런 17개를 때리며 내셔널리그 MVP 후보에 올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이날 왼 손가락을 다치면서 포스트시즌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한편 메츠는 7회말 현재 필라델피아에 5-6으로 끌려가고 있다.

[사진]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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