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방송 류현진 분석 특집 "CY 받은 2014년 커쇼보다 2019년 류현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설마 했던 일들이 현실화 되고 있다. 설레발(?)로만 치부했던 일들이 이제 미국 현지에서도 공론화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LA 다저스가 류현진의 5월부터 이어진 무실점 호투에 힙입어 9-0으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제압했다. 이날 시즌 9승을 올린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다승 공동 선두와 1.35 놀라운 평균자책점으로 이 부문 부동의 1위자리를 확고히 했다.
류현진은 이제 '5월의 투수'에 그치지 않을 듯하다. 일부 팬들이 꿈꾸던 일들이 현실로 진행되고 있다.
경기 후 매일 그날 있었던 메이저리그 경기 하일라이트를 보여주는 MLB TV 채널 프로그램 '퀵 피치(Quick Pitch)'에서는 이날 다저스 경기 하이라이트를 보여준 후 5월에 이어 6월에 처음으로 선발등판한 경기에서 눈부신 호투를 펼친 류현진에 대해 특집으로 분석하는 시간을 편성해 방송했다.
방송에서는 "Ryu does it again(류현진이 다시 해냈다)"이라며 지속적으로 호투를 펼쳐나가고 있는 류현진에 대해 집중 조명을 했다.

더 놀라운 것은 첫 12경기만 비교했을 때 류현진의 올 시즌 성적이 2014년 커쇼의 성적보다 좋다는 점이다. 2014년 커쇼는 최종 21승3패, 평균자책점 1.77로 생애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방송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듯, 기록을 비교해보면 올해 류현진은 커쇼의 최고 전성기 시즌보다 더 빼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커쇼는 2014년 첫 12경기에서 9승2패, 평균자책점 2.04를 기록했는데, 류현진은 올 시즌 첫 12경기에서 9승1패에 거짓말 같은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 중이다.
삼진은 커쇼가 107개로 류현진(71개)보다 많지만, 볼넷은 류현진이 5개로 커쇼(11개)의 절반도 안 된다. 볼넷 대비 삼진(K/BB)으로 보면 커쇼는 9.73이지만, 류현진은 14.2에 이른다. 커쇼도 볼넷이 극히 적었지만 류현진은 이 부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닝당 출루허용수'를 뜻하는 WHIP도 커쇼가 0.92였지만, 류현진은 0.77로 훨씬 적다.

류현진이 시즌 시작하기 전부터 말한 "건강만 유지한다면"이라는 전제만 유효하다면, 꿈 같은 일들이 모두 현실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류현진이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이끈다면…? 다저스 팬들은 지금 잠이 안온다.
스포티비뉴스=LA(미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타니 라이벌’ 충격적 몰락… 한국행 가능성도 있을까, 전격 방출 통보에 시끌
2026-09-26
-
다저스 월드시리즈 진출도 장담 못한다…창단 최초 100승 감격 "많은 선수들이 희생했다"
2026-09-25
-
'5안타 5득점' 김혜성 우승 청부사인가? 작년엔 WS 트로피 들어올리더니, 올해는 트리플A '왕좌' 올랐다
2026-09-25
-
컵스가 1572억 선사한 이유 었었네! PCA 40-40 클럽 가입→ML 역대 7번째 위업 "나도 원했다" 감격
2026-09-25
-
'무릎 꿇은 애틀랜타' 로버츠 함박미소 짓겠네…가만히 있던 다저스 NLDS 직행 확정
2026-09-25
-
465억 타자, 고작 타율 0.204→근데 단장은 폭풍 칭찬 왜?…"무라카미는 특별한 존재"
2026-09-25
추천 콘텐츠
-
와일드카드인데 '결장 또 결장' 양현준, 이유 있었다..."햄스트링 쪽 부상, 4강과 결승 출전 목표"
2026-09-26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