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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한지민 정해인 김준한의 삼각관계 '급물살'…극도의 긴장감[종합S]

작성일: 2019.06.06 22:19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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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밤'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봄밤' 한지민과 정해인, 김준한의 삼각관계가 급물살을 탔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에서는 이정인(한지민)을 향한 직진 사랑을 시작한 유지호(정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인은 유지호가 보는 앞에서 연인 권기석에게 "우리 헤어져"라고 이별을 선언했다. 당황하는 권기석에게 이정인은 "예상했지 않느냐. 그만 헤어지자"고 또 한번 이별을 고했다. 하지만 권기석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정말 끝내자고? 할 수 있느냐. 이유가 뭐냐"고 물었고, 이에 이정인은 "그럼 이유 없이 헤어지자. 더 이상 할 얘기 없다"고 전화를 끊었다.

유지호는 이런 이정인의 모습에 심란해 했고 이정인은 "이번 일은 당신과 별개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때 유지호의 아들 유은우(하이안)에게 전화가 왔고, 은우는 "선생님이랑 있어? 나도 바꿔 줘"라고 말했다. 이정인은 은우와 다정하게 통화했고 그런 모습에 유지호는 고마워했다.

재인(주민경)과 영재(이창훈)까지 자리하자 네 사람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권기석이 갑자기 정인의 집으로 찾아왔다. 이정인은 홀로 문 앞에 나가 권기석과 대화를 나눴다. 권기석은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고 끝내야할 것 아니냐"라고 호통쳤다. 그 말을 들은 유지호는 착잡하지만 나설 수 없었다.

듣다못한 재인이 나서 기석을 타일러 돌려보냈다. 재인이 나올 때 남성의 운동화를 본 기석은 분노감에 휩싸였다.

유지호와 권기석은 며칠 뒤 술자리를 함께하게 됐고 기석은 "며칠 전에 혹시"라고 입을 열었다. 유지호는 마치 준비라도 한 양 "오피스텔에 있었다. 하지만 사람들하고 같이 있었다. 죄송하다"고 답했다. 권기석과 유지호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고, 권기석은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다. 정인이가 딴 놈 만나는것 같아서 꼭지가 살짝 돌았다. 그때 나와서 안에 있었다고 얘기하지 그랬냐"고 물었고, 유지호는 "맞다. 뭐가 됐든, 숨길 것 없이 얘기할걸 그랬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유지호와 권기석이 만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린 이정인이 바로 권기석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오라"고 재촉했다. 이를 듣고 있던 유지호는 술에 취한 듯 권기석에게 "안가시면 안되냐. 아니면 여자친구를 이리로 오라고 하면 안되냐"고 대립각을 세웠다.

권기석은 이정인의 집으로 갔고, 대화를 나누다 정인의 동생 이재인에게 "우리 결혼할 것이다. 도와달라"고 선언했다. 이재인은 이미 정인과 지호의 마음을 알고 있었고 그저 웃음만 지으며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후 권기석은 배웅을 나온 정인에게 "우리가 어떻게 될까. 이제야 너를 사랑한다는 걸 알았다. 우리 더 많이 사랑하자. 내가 더 잘하겠다"라고 그를 안았다. 이정인은 고민에 빠졌고, 이재인은 "나는 언니 남자친구에 많이 실망했다. 언니의 선택을 존중할 것이다"라며 위로했다.

한편, 권기석과 유지호는 농구를 함께한 뒤 한 차를 타고 갔다. 권기석은 유지호에게 "만나는 여자 있다고 하지 않았냐. 누구냐"라고 물었다. 마침 유지호에게 정인이 전화를 걸었고, 권기석의 옆에서 유지호는 조심스레 전화를 받았다. 권기석이 옆에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챈 이정인은 전화를 황급히 끊으려고 했지만, 유지호는 "왜? 끊지 말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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