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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같았다, 못 뛸 이유 없다” 호주전에도 손흥민은 선발이다

작성일: 2019.06.07 05:5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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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포옹하는 파울로 벤투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손흥민은 일년 내내 대표팀에 오기 위해서 경기를 하고 비행을 했다. 지난주 토요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했지만, 지금이라고 못 뛸 이유는 없다. 훈련도 잘 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손흥민 선발을 암시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지만 달라진 건 없었다. 벤투 감독은 호주전에 손흥민을 선택했고, 지난해 무승부를 승리로 갚으려 한다.

한국은 7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호주와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아시아 강팀 중 하나인 호주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을 앞두고 최적의 상대다.

호주전에서 손흥민의 출전과 활용이 관심을 모았다. 손흥민의 2018-19시즌은 남들보다 길었다.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2일에 일정이 끝났다. 결승전이 끝난 손흥민은 조용히 귀국해 파주 훈련에 참가했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만큼, 체력이 걱정될 법하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손흥민 선발을 생각한 모양이다. 손흥민 몸상태를 묻자 “지난 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했다. 바로 서울로 돌아와 하루 늦게 합류했다. 1년 내내 대표팀을 위해서 비행기를 타고 입국한다. 이런 일정을 소화하기 때문에 호주전에 못 뛸 이유는 없다. 훈련도 잘 소화했다”고 답했다.

손흥민은 대표 팀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다. 6월 호주, 이란과 평가전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밑그림을 그릴 예정이라, 어쩌면 당연한 선택이다. 벤투 감독도 호주전을 앞두고 “지난 경기보다 개선돼야 한다.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최대한 선수들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고 싶다”며 칼을 갈았다.

활용법은 공개되지 않았다. 최종 훈련까지 지켜보고 결정할 생각이다. 손흥민 투톱으로 콜롬비아를 잡은 만큼, 파트너를 고민할 공산이 크다. 결정력이 좋은 황의조와 많은 활동량으로 손흥민 공간을 창출할 이정협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은 여러 포지션이 가능하다. 측면 혹은 최전방을 소화할 수 있다. 공격적으로 배치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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