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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Y, 국악과 R&B를 이은 'ZGZG' 7일 공개…신명나는 흥

작성일: 2019.06.07 10:48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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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AY의 새 싱글 앨범이 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제공l유니버셜뮤직코리아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유니버설뮤직코리아 소속 싱어송라이터 쎄이(SAAY)가 새 싱글 ‘ZGZG(지기지기)’를 7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

‘ZGZG’에서 쎄이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원초적인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 싱어송라이터로써, 퍼포머로써의 지금껏 선보이지 않았던 다채로운 끼도 신명나게 보여준다. 제목인 지기지기도 우리의 전통가락인 ‘장지기장’에서 가져왔다. 

선조들은 저잣거리에서 펼쳐지는 사물놀이에 삶의 모든 시름을 풀어냈고, 같이 흥겹게 즐기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ZGZG’ 역시 지치고 힘든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쎄이가 전하는 사물놀이다. 남 눈치 보느라 자신의 삶은 뒷전인 사람들에게 주체적인 삶을 살게 자극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싱글은 특별한 탄생 비화가 있다. 어린시절 쎄이가 들은 첫 음악의 장르는 ‘국악’이었다. 국악예술원의 원장이던 어머니 덕에 동요보다도 우리나라 고유의 소리와 장단을 먼저 익혔다. 지금껏 쎄이가 들려준 음악과 비교해보면 사뭇 다른 장르라고 느껴지지만 분명 그 DNA에는 국악이 흐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데뷔앨범 '클래식'을 발매하고 다시 한번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돌아보며 본연의 소리를 찾아가던 중 발견한 것이 바로 ‘장지기장’ 가락이었다. 과거 음반에서는 어두운 모습들이 많이 비추어졌으나, 이번 싱글에서는 쎄이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와 느낌을 최대한 담아내는데에 집중하여 작업을 진행했다. ‘ZGZG’는 쎄이가 가장 자신있는 팝, R&B 장르와 권소희의 첫 장르였던 국악의 장단을 자연스럽게 이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탄생하였다.

쎄이는 발매에 앞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쎄이 더 매거진' 시리즈를 통해 이번 음반에 대한 소개, 그리고 본인의 사상에 대해 과감없이 전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안무가인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의 미나 명과의 컬래버레이션 댄스영상도 차례로 공개가 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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