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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인터뷰] '전세기 탄' 이광연 "몸도 마음도 편하던데요?"

작성일: 2019.06.10 07:05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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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네갈전 웃은 이광연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폴란드(루블린), 이종현 기자] 전세기로 4강 에콰도르전이 열리는 루블린에 도착한 이광연(강원FC)이 미소를 지었다.

한국은 9일(한국 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에서 세네갈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8강전에서 120분 혈투를 3-3으로 마치고 승부차기 끝에 웃었다. 후반전 막판 한국의 동점 골이 터졌고, 연장 후반 막판 세네갈의 동점 골이 나왔다. 한국은 승부차기 2번 키커까지 실패하며 위기에 빠졌지만 이광연의 선방이 빛났다.

4강에 오르게 된 한국은 예정대로 전세기를 타게 됐다. 

4강 진출 팀 중 2팀은 휴식일이 3일이 아닌 2일 뿐이다. FIFA는 준결승에 오른 4팀의 형평성을 위해 3일 휴식 팀은 버스로 이동, 2일 휴식 팀은 전세기로 이동하게 했다. 현지 시간으로 8일 경기를 치른 에콰도르(그디니아→)와 한국(카토비체→)이 전세기를 타고 4강 장소 루블린으로 이동했다. 

한국은 지난 16강전 루블린에서 일본을 누르고 8강전이 열리는 비엘스코비아와까지 버스로 이동하며 9시간(2번의 휴식 및 식사 포함)이 걸렸다.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지치는 일정이었다. 이번 전세기를 타면서 피로도를 줄일 수 있었다.

이광연은 "장시간보다 근시간 가는 게 몸도 마음도 편하다. 개운한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4강 상대 에콰도르전에 대해서는 "에콰도르는 하기 전에(월드컵 본선 전에) 연습경기를 했는데, 에콰도르전에는 자신감이 있다. 연습경기에는 이긴 경험이 있어서 딱히 어렵다고 생각 안 하고 회복만 잘하면 저희가 워낙 경기를 잘해서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 본선이 열리기 전 5월 17일 비공개 경기에서 주전이 총동원된 에콰도르를 1-0으로 잡은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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