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 기대주' 높이뛰기 우상혁 "최종 목표는 도쿄 올림픽"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국 육상계가 남자 높이뛰기 선수인 우상혁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우상혁은 2013년 세계청소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한국 육상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1년 후인 2014년엔 IAAF(국제육상경기연맹)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육상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받았다.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높이뛰기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딴 건 26년 만이었다.
성장세는 계속됐다. 지난해 열린 2018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2m 28cm로 은메달을 땄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에 나온 높이뛰기 메달이었다.

높이뛰기를 앞두고 우상혁은 우렁찬 기합과 함께 관중들의 박수를 유도하는 등 경기 자체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다른 선수들이 다소 긴장한 기색으로 경기를 준비하는 것과 대조됐다. 우상혁에게 경기 전 어떤 생각을 하냐고 묻자 "내게 믿음을 준다. '의심하지 말자'고 말이다. 나 스스로 의심하면 뛰어 넘을 수 없다. '편하게 뛰자, 할 수 있다'고 스스로 주문을 건다"고 답했다.
우상혁의 왼쪽 어깨엔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가 문신으로 새겨져 있다. 올림픽을 향한 우상혁의 의지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우상혁은 "내년에 있을 올림픽이 내겐 최종 목표다. 올림픽에서 더 잘하고 싶은 생각에 (문신을)새겼다"며 "운동 시작할 때부터 도쿄 올림픽이 최종 목표였다. 한 순간도 도쿄 올림픽을 잊은 적이 없다. 머릿속에 계속 각인하며 훈련 중이다. 올림픽 준비는 열심히 하고 있다. 관심 가져주는 만큼 더 재밌고 즐겁게 뛰는 모습 보여주겠다. 더 많이 응원해주기 바란다"고 2020 도쿄 올림픽에 대한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맹봉주 기자 / 김동현 PD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