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이 본 오세훈 "신체조건+헤딩+슈팅에 성실까지 다 갖춰"
작성일: 2019.06.12 15:00
한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축구회관, 한준 기자]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공격수였던 김도훈 울산 현대 감독이 2019년 FIFA 폴란드 U-20 월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한 20세 이하 대표 공격수 오세훈(20, 아산)을 호평했다.
김도훈 울산 감독은 1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19 동해안 더비 미디어 데이에 참석했다. 포항스틸러스와 15일 빅매치를 앞둔 가운데 한국 축구의 경사인 U-20 월드컵 사상 첫 결승 진출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울산 유스 출신인 오세훈은 지난 2018시즌 김도훈 감독이 울산 1군으로 올렸고, 올 시즌에는 성장을 위해 아산 무궁화로 임대 이적시켰다.
김 감독은 오세훈의 활약에 대해 "가지고 있는 실력 최대한 잘 내고 있다. 우리 유스 출신으로 연령 대표 다 하면서 가지고 있는 신체 조건 다 이용하고, 헤딩도 그렇고 강력한 슈팅도 갖고 있다. 무엇보다도 성실하게 게임 임하는 자세 좋다고 평가한다"며 모든 것을 갖춘 공격수라고 했다.
김 감독은 울산에서 아산으로 보낸 것에 대해 "이 선수가 저희 팀에서 많은 경기 나가지 못한 건 아쉽지만 구단과 의논해서 더 많은 경기 출전하면 발전할 가능성 갖고 있다고 이야기해서 임대를 보냈다"며 선수의 성장을 위한 결정이라고 했다. 다시 울산으로 돌아와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산에 가서 자기가 열심히 했다. 월드컵 나가서 좋은 활약하는 것은 자기 노력과 하려고 하는 의지가 경기장에 나타난 것이다. 굉장히 축하하고 가슴 뿌듯하게 생각한다. 돌아와서 프로에서 실력 뽐낼 무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김 감독은 자신이 20세 때보다 오세훈이 뛰어나다며, 프로 무대에서 꾸준히 경기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도 오세훈 등 어린 선수들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 나이에 오세훈 선수와 제 나이때는 비교가 안된다. 오세훈 선수가 월등하게 모든 면에서 잘하고 있다. 그때 저는 청소년 대표하고 대학에 간 시기였다. 지금 현재로선 비교하기 힘든 상황이다. 오세훈 선수가 월등하게 잘하고 있다. 이 선수 뿐 아니라 20세 월드컵 나간 선수들이 프로에 많은데, 제도적으로 22세 이하가 출전하는 영향도 있다고 생각한다. 20세 나가야 하는 선수들이 경쟁으로 실력 향상하는 게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성장에 그 경험을 무시 못한다. 오세훈도 그런 경험이 팀에 도움이 되고 있어서 뿌듯하다."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 더비 K리그 빅매치는 15일 저녁 7시 울산 문수 경기장에서 열리고, 이날 자정을 지나 16일 새벽 1시에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2019년 FIFA 폴란드 U-20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다.
스포티비뉴스=축구회관, 한준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