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더, 에반스에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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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라이언 베이더(32, 미국)가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리샤드 에반스(36, 미국)를 꺾고 5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베이더는 4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UFC 192' 코메인 이벤트 라이트헤비급 매치서 에반스에게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UFC 라이트헤비급 4위 베이더는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36, 미국)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5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 간 베이더는 코미어가 알렉산더 구스타프손(28, 스웨덴)을 꺾고 타이틀 방어를 할 경우 다음 도전자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1라운드에서 베이더는 유효타를 적중하며 에반스의 접근을 봉쇄했다. 에반스보다 8cm가 큰 에반스는 큰 키와 긴 리치를 활용해 에반스를 공략했다. 왼손 잽으로 에반스를 견제한 베이더는 강력한 왼손 훅에 이은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터뜨렸다.
2라운드에서 베이더의 펀치를 계속 맞은 에반스는 오른쪽 눈자위가 찢어졌다. 2년 만에 옥타곤에 복귀한 에반스는 에전과 같은 빠른 몸놀림을 보이지 못했다. 베이더의 펀치에 충격을 받은 에반스의 움직임은 둔해졌고 장기인 레슬링 기술을 시도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에반스는 3라운드에서도 실마리를 잡지 못했다. 베이더의 펀치를 의식한 에반스는 좀처럼 선제 공격을 시도하지 못했다. 베이더의 묵직한 레프트 잽을 지속적으로 허용한 에반스는 결국 2년 여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했다.
베이더는 통산 20승 4패를 기록했고 에반스는 4패(19승)째를 당했다.
[사진] 라이언 베이더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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