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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투데이] '47호' 데이비스, 홈런왕 컴백…디 고든 타격왕

작성일: 2015.10.05 15:42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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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크리스 데이비스가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멀티 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왕 복귀를 자축했다. 디 고든은 생애 첫 타격 타이틀을 차지했다. 클린튼 로빈슨은 양일에 걸쳐 두 개의 기록을 무산시켰고, 알버트 푸홀스는 5년 만에 40홈런 고지를 밟았다.

데이비스, 2년 만에 홈런왕 복귀

데이비스가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5회 좌측 담장, 8회 우측 담장을 넘겼다. 홈런 2개를 추가한 데이비스는 47개로 넬슨 크루즈(44개, 시애틀 매리너스)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홈런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로써 데이비스는 지난 2013년 이후 2년 만에 홈런왕으로 돌아왔다.

고든, 생애 첫 타격왕 등극

고든도 최종전에서 최상의 결과를 만들었다. 2루타, 홈런, 안타를 차례로 날리면서 4타수 3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333으로 끌어 올리면서 공동 1위였던 브라이스 하퍼(0.330, 워싱턴 내셔널스)를 제치고 생애 첫 타격 타이틀을 차지했다.

'기록 브레이커' 로빈슨

4일 경기에서 맥스 슈어저의 퍼펙트 게임을 무산시킨 로빈슨이 또 일을 냈다. 이번에는 팀에 좋은 쪽이었다. 7회 2아웃에서 중전 안타를 뽑으면서 상대 선발 존 니세의 노히트를 저지했다.

'푸홀스 40호' 에인절스 40홈런 듀오 배출

푸홀스가 최종전에서 40홈런을 완성했다. 이로써 지난 2010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절 이후 5년 만에 다시 40홈런 클럽에 돌아왔다. LA 에인절스는 마이크 트라웃(41개), 푸홀스의 활약으로 올 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에 이어 두 번째로 40홈런 듀오를 배출한 팀이 됐다.

[영상] 5일 MLB 투데이 ⓒ 스포티비뉴스 김용국

[사진] 데이비스 ⓒ Gettyimages

[그래픽] 5일 MLB 경기 결과 ⓒ 스포티비뉴스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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