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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결정전, 어느 팀 에이스가 웃을까

작성일: 2015.10.05 11:06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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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10개 팀이 모두 결정됐다. 아메리칸리그는 동부 지구 우승팀 토론토와 중부 지구 캔자스시티 서부 지구 텍사스가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결정 지었다. 내셔널리그는 동부 지구 우승팀 뉴욕 메츠 중부 지구 세인트루이스 서부 지구 LA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본격적인 '가을 야구'의 시작은 디비전시리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출전하는 팀은 디비전시리즈 막차행 티켓을 놓고 운명의 단판 승부를 펼친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뉴욕 양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대결로 펼쳐진다. 양키스는 올 시즌 상반기 동부지구 선두를 꾸준히 유지했다. 그러나 토론토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트로이 툴로위츠키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하반기 완전히 다른 팀이 된 토론토는 양키스를 제치고 동부 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와일드카드 경쟁으로 밀려난 양키스는 87승 75패로 시즌을 마무리 지으며 휴스턴(86승 76패)과 오는 7일(이하 한국 시간)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와일드카드 1위에 오른 양키스는 홈인 양키스타디움에서 휴스턴과 단판 승부를 치른다. 양키스는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가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휴스턴도 1선발 댈러스 카이클을 선발투수로 내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승리한 팀은 아메리칸리그 승률 전체 1위 캔자스시티와 디비전 시리즈를 펼친다.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휴스턴과 서부 지구 우승을 놓고 경쟁한 텍사스는 토론토와 디비전 시리즈를 치른다.

내셔널리그의 경우 리그 전체 승률 1,2,3위를 기록한 중부지구 팀들의 경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100승 고지에 오른 세인트루이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와 만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를 피츠버그와 시카고 컵스는 모두 중부 지구에 속해 있다. 피츠버그는 98승 64패를 기록하며 컵스(97승 65패)를 한 게임 차로 제치고 와일드카드 1위에 올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장소를 홈으로 가져온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인 제이크 아리에타를 상대한다.

컵스의 에이스 아리에타는 올 시즌 22승 6패 평균자책점 1.77을 기록했다. 피츠버그 타선을 상대로 올 시즌 아리에타가 거둔 성적은 3승 1패 평균자책점 0.75다. 아리에타는 피츠버그 홈인 PNC파크에서 강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82다. 기록만 놓고 보면 아리에타를 공략하는 것은 쉽지 않다.

피츠버그도 에이스인 게릿 콜을 선발로 내보낸다. 콜은 올 시즌 19승 8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다. 올 시즌 컵스 상대 전적은 2승 1패 평균자책점 2.13이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자는 '가을 좀비'로 불리는 세인트루이스와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서부 지구 우승팀 LA 다저스는 뉴욕 메츠와 디비전시리즈에서 자존심 경쟁을 펼친다. 

[사진1] 제이크 아리에타 ⓒ Gettyimages

[사진2] 다나카 마사히로 ⓒ Gettyimages

[사진2] 게릿 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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