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거워진 왼쪽 라인…완패에도 빛난 레프트백 이현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후반 중반 수비 조직력이 크게 흔들렸다. 연속 대량 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졌다. 10년째를 맞은 한일정기전에서 사상 첫 패를 기록했다.
대표 팀 주전 레프트백 이현식(27, SK호크스)은 악전고투했다. 분위기가 완전히 일본으로 넘어간 상황에서도 어려움을 무릅쓰고 싸웠다.
올해 정기전에서 가장 뛰어난 마무리 능력을 보여 준 한국 선수였다.
한국은 19일 일본 타치가와 타치히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 2019년 한일정기전에서 27-35로 졌다. 최근 급성장한 일본에 힘 한 번 못쓰고 무릎을 꿇었다.
전반까지는 12-12, 동점으로 팽팽했다. 그러나 후반 10분께부터 걷잡을 수 없이 수비가 흔들렸다. 속공으로만 연속 4실점하는 등 밸런스가 붕괴돼 일본에 완패 빌미를 제공했다.
이현식은 다양한 루트로 점수를 뽑았다. 왼쪽 코너에서 러닝 슛과 9m 중거리 슛, 1인 속공 등으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후반 1분쯤 코트 중앙에서 시원한 중거리 슛으로 일본 골망을 갈랐다. 16-20으로 끌려가던 후반 12분 무렵에는 단독 속공으로 추격 불꽃을 태웠다.
전반적으로 발이 무거웠던 이날 한국에서 가장 경쾌한 컨디션을 보인 공격수였다.
레프트백 남성욱(충남체육회)과 박광순(하남시청)이 부상으로 빠져 헐거워진 대표 팀 왼쪽 라인에 단비를 뿌렸다. 골 결정력과 활동량 모두 흠이 적었다.
한국은 비록 크게 졌지만 이현식이 코트 위서 보인 활약은 빛이 바라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