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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게임노트] '황재균 끝내기포' kt, KIA 3연전 싹쓸이… KIA 4연패

작성일: 2019.06.30 20:1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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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황재균 ⓒkt위즈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kt가 접전 끝에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끝내기 승리라 더 짜릿했다.

kt는 3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4-3, 연장 11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연장 11회 터진 황재균의 한 방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5연승을 기록한 kt(37승45패1무)는 6위를 지켰다. 반면 KIA(33승48패1무)는 4연패에 빠지며 5위와의 승차가 7경기로 벌어졌다.

kt는 선발 김민수가 5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고 8회 등판한 주권이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타선에서는 유한준이 홈런포 하나를 포함해 2안타로 활약했고 황재균은 끝내기포를 포함해 4안타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KIA는 선발 조 윌랜드가 6이닝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이 경기를 만들어주지 못했다. 오선우가 3루타 하나를 포함해 2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다.

KIA가 초반 기회를 놓친 가운데 4회 무사 만루에서도 득점을 하지 못하자 kt가 4회 곧바로 반격했다. 1사 후 유한준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은 kt는 로하스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것에 이어 2루까지 들어가며 분위기를 이어 갔다. 여기서 황재균의 우전 적시타, 장성우의 우중간 적시 2루타가 연이어 나오며 3-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KIA도 만만치 않았다. 5회 선두 오선우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기록했고 이어진 1사 1,3루에서 오정환의 2루수 땅볼 때 1점을 만회했다. 6회에도 오선우의 방망이가 빛났다. 1사 후 터커와 최형우의 연속 볼넷, 2사 후 대타 김주찬의 볼넷으로 잡은 2사 만루에서 오선우가 내야를 반으로 쪼개는 2타점 적시타를 쳐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9회 로하스 황재균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끝내기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경기는 연장으로 돌입했다. 다만 kt는 연장 10회 마운드에 오른 이대은이 2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었다. 이어 연장 11회 황재균이 하준영을 상대로 중월 끝내기 홈런을 치며 웃었다. 하준영의 144km 패스트볼이 가운데 몰린 것을 놓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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