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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대선배' 정조국도 이강인의 팬, 이광연-이재익 도우미 자처

작성일: 2019.07.01 05:5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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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 주역 이광연-이재익-이강인(왼쪽부터)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인천, 이성필 기자/김동현 영상 기자]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들과 멋진 플레이를 할 수 있게 응원하겠다."

두 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견인한 정조국(35, 강원FC)은 이강인(18, 발렌시아CF) 칭찬에 열을 올렸다.

정조국은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페널티킥 한 골 포함 2-1 승리에 기여했다. 승점 27점으로 5위를 유지하면서 4위 대구FC(29점)에 2점 차이로 접근했다.

이날 경기는 9천61명의 관중이 관전했다. 분위기가 상당히 뜨거웠다. 그는 "이런 좋은 분위기를 만든 (20세 이하 대표팀) 후배들에게 고맙다. 이강인도 U-20 대표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왔지 않았다. 축구팬들이 K리그에 관심을 두지 않나 싶다. 이런 좋은 상황이 왔으니 더욱 K리그에 팬들이 올 수 있게 책임감을 갖고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전 인천 유스 출신인 이강인이 팬 사인회를 열고 시축을 하는 등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강인을 처음보는 정조국이나 선배들은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더 그랬다.

▲ 두 골을 넣고 인천 유나이티드전 2-1 승리에 기여한 정조국(오른쪽) ⓒ한국프로축구연맹

정조국은 "저 역시 빅 팬으로서 (이강인의) 앞으로가 기대된다. 한국 축구를 위해 더 많은 것을 해줄 수 있다고 봤다. 축구 선배지만 축구인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 이강인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들과 멋진 플레이를 할 수 있게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원에서 U-20 대표팀 주축이었던 골키퍼 이광연이나 중앙 수비수 이재익에게도 덕담을 던지며 "(이)광연이나 (이)재익이는 긍정적이고 활력소가 되는 선수들이다. 따로 조언하기보다 더 경험해야 하고 많은 경기에 나가야 한다. 자기 관리를 잘해서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선배들이 도울 수 있으면 돕겠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벤치에서 대기해도 분명한 존재감이 있는 후배들이라는 정조국은 "우리팀이 잘 가고 있다. 지금 보여준 것보다 더 많은 보여줘야 한다고 본다.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해야 한다"며 부단한 노력도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이성필 기자/김동현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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