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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흥실 감독 선임…순위 반등 노린다

작성일: 2019.07.01 16:49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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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시티즌 신임 사령탑 이흥실 감독 ⓒ대전 시티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시민구단 대전 시티즌이 이흥실(58) 전 비엣텔(베트남) 감독을 선임했다.

대전은 1일 '구단의 체질 개선과 혁신을 위한 과감한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팀의 방향성에 부합하고, 확고한 축구 철학을 바탕으로 대전만의 정체성을 확립시켜줄 수 있는 지도자를 찾기 위해 여러 후보군을 두고 고민해 왔다'며 이 감독을 선임한 이유를 전했다. 

고종수 감독을 경질하고 박철 스카우트를 감독대행으로 올리며 파행 운영을 했던 대전은 이 감독 선임으로 구단 정상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은 9위로 꼴찌 서울 이랜드에 승점 5점 차이로 떨어져 있다. 하지만, 언제라도 바닥을 칠 가능성이 있다. 이흥실 사단의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위해 코칭스태프, 지원스태프 구성의 전권은 이 감독에게 위임했다.

이 감독은 1985-1992년까지 포항제철(현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했다. 1993년 모교인 마산공업고등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5-2011년까지 전북 현대 수석코치로 재임하며 2006년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에 기여했다. 2009년, 2011년 정규리그 1위 등 최강희 감독과 함께 전북이 강력한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했다.

2012년에는 대표팀 감독직을 맡으며 잠시 팀을 떠난 최강희 감독을 대신해 전북 감독대행직을 수행했다. 2014년 경남FC 코치를 거쳐 2015년 안산경찰청의 감독으로 선임, 2016년 안산경찰청의 'K리그 챌린지' 우승을 이끌었다. 2017-2018년에는 새롭게 창단한 안산그리너스의 초대 감독직을 수행했다. 2019년 베트남 1부리그 승격팀인 비엣텔FC의 지휘봉을 잡았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lephant3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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