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을 못 버틴’ 인천, 다 잡았던 ‘꼴찌 탈출’ 실패했다
작성일: 2019.07.06 20:54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인천은 6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9 19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와 0-1로 졌다. 인천은 울산 원정에서 승점을 얻지 못하고 K리그1 최하위에 그대로 머물게 됐다.
유상철 감독은 울산 원정에서 과감한 선택을 했다. 김보섭을 최전방에 놨고, 명준재, 김강국, 이제호, 정훈성이 중원에 배치됐는데 김강국과 이제호는 리그 데뷔전이었다. 정동윤과 주종대가 윙백에 나섰고 수비는 양준아, 이재성, 곽해성에게 맡겼다. 골문은 이태희가 지켰다.
홈에서 열릴 2연전 때문이었다. 경기 전 유상철 감독에게 로테이션을 묻자 “부상도 많고, 홈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FC서울을 상대 해야 한다.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특히 홈에 신경을 썼다. 오늘 경기를 버리겠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답했다.
울산 원정길에 나선 ‘새로운’ 인천은 동기부여가 컸다. 정훈성과 주종대 등이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볼이 뺏기면 곧바로 달려들어 압박했다. 수비에 중심을 뒀지만 간헐적인 전진은 울산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태희 골키퍼와 센터백의 집중력도 좋았다. 이태희 골키퍼는 연이은 울산 공격을 수차례 막아냈다. 센터백들은 주니오 등이 파고 들면 몸을 던지며 방어했다. 울산 원정에서 반드시 승점을 얻겠다는 의지였다.
반대로 울산 공격은 답답했다. 그런데 4분을 버티지 못했다. 투혼을 발휘해 막던 인천은 후반 41분에 주니오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다 잡았던 승점 1점을 놓친 셈이다.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