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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커쇼 패전' 다저스, 메츠에 1차전 내줘

작성일: 2015.10.10 14:0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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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 첫 경기를 메츠에 내줬다. 제이콥 디그롬을 공략하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뉴욕 메츠와 1차전에서 1-3으로 졌다. 0-1에서 7회 추가 실점이 나오면서 분위기가 메츠 쪽으로 기울었다.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경기 중반까지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 갔다. 5회까지 삼진 11개를 잡았다. 그럼에도 선취점을 빼앗겼다. 4회 선두 타자 머피를 상대하면서 볼카운트 2-0로 밀렸고 3구에 포심 패스트볼을 선택했는데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고 말았다.

커쇼는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0-1로 끌려가던 7회에도 투구를 이어 갔으나 이닝을 끝맺지 못했다. 루카스 두다와 루벤 테하다, 커티스 그랜더슨을 모두 볼넷으로 내보냈다. 다저스 벤치는 여기서 커쇼를 내리고 페드로 바에즈를 올렸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

바뀐 투수 바에즈는 2사 만루에서 데이비드 라이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커쇼의 기록은 6⅔이닝 4피안타(1홈런) 4볼넷 11탈삼진 3실점이 됐다. 불펜에서는 바에즈가 ⅓이닝, 조엘 페랄타가 1이닝, 크리스 해처가 1이닝을 막았다. 

메츠 선발 디그롬은 다저스 타선을 상대로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13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메츠는 3점 앞선 8회부터 불펜을 가동해 우위를 지켰다. 타일러 클리파드가 ⅔이닝 1실점. 8회 2사 이후 등판한 주리스 파밀리아는 1⅓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0-0이던 2회말 공격에서 선두 타자 저스틴 터너의 2루타로 잡은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경기 주도권마저 내주고 말았다. 8회에는 2사 2루에서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앞선 3타석 3삼진 수모를 만회하는 1타점 적시타를 쳤으나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다.


[사진] 클레이튼 커쇼 ⓒ Gettyimages

[동영상] 메츠 다니엘 머피, 4회 결승 홈런 ⓒ SPOTV NEWS, 편집 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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