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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활약 중요" 해설에 추신수, '적시타'로 응답

작성일: 2015.10.10 15:3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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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추신수가 올해 포스트시즌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10월, 즉 포스트시즌 활약이 정규 시즌 활약 그 이상 중요할 수 있다는 현지 해설진의 말이 나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적시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10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5 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나왔다. 첫 타석부터 무사 2루 타점 기회를 잡았는데, 마커스 스트로맨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치면서 선취점을 만들었다.

추신수는 타석에서 9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했다. 현지 해설진은 추신수가 후반기 '급반등'에 성공한 점에 주목했고, 또 "요즘에는 시즌 전체 성적보다 10월(포스트시즌) 활약을 크게 보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 말이 끝나자마자 추신수가 스트로맨의 슬라이더를 노려쳐 중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와 스트로맨 모두 정규시즌 후반 팀의 막판 스퍼트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9월 이후 32경기에서 타율 0.387, OPS 1.113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이 기간 20승 12패를 거두면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스트로맨은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지난달 복귀전을 치렀는데 4경기에서 전승, 평균자책점 1.67을 기록하며 공백기가 무색한 활약을 폈다.

해설진은 추신수가 9구까지 승부를 이어 간 것에 대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파울로 커트했다"며 "좋은 공을 커트하면서 밋밋한 변화구를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추신수는 6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으로 경기를 마쳤고, 텍사스는 연장 14회초에 2점을 내 6-4로 승리했다.


[동영상] 추신수 현지 해설(10.10) ⓒ 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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