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선방' 조현우, 이적설 이후 더 단단해졌다
작성일: 2019.07.14 20:51
이종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성남, 이종현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설이 있었던 조현우(대구FC)가 더 단단해졌다. 성남FC전 여전히 흔들리지 않고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대구는 14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 성남과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전 조현우가 맹활약하면서 성남의 맹공을 막았다. 전반은 버틴 대구가 후반 2분 세징야의 결승 골로 웃었다.
20라운드 전북전 이적설이 있었고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조현우가 선발에서 빠졌다. 후반전 먼저 선발로 뛴 최영은이 퇴장하면서 교체로 출전했지만, 몸상태는 좋아 보이지 않았다.
성남과 경기 전 안드레 대구 감독은 "지난 경기 다음 날 스스로 몸상태가 좋다고 말하더라. (물론) 선수라면 이적설이 뜨면 심리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조현우는 감정 컨트롤이 가능한 선수다. 경기력에 영향은 없을 것이다. 스스로 잘 이겨낼 것이다. 경기장에서 책임감이 좋다.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며 조현우 선발 복귀 배경과 믿음을 드러냈다.
조현우는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전 성남의 맹공을 잇달아 막았다. 전반 15분 이현일의 헤더, 전반 16분 코너킥이 흐른 것을 이재원이 강력한 슛으로 처리한 장면, 전반 25분 이재원의 1대 1 찬스 모두 조현우 앞에서 멈췄다.
전반전 조현우의 결정적인 선방이 이어졌고 무실점으로 이어져 후반 초반 세징야의 선제골이 더 의미 있었다. 대구는 후반 2분 황순민 크로스 세징야의 선제골 이후 자신 있는 플레이를 이어 갔다. 선제골의 기세로 대구가 성남을 누르고 후반 내내 유리한 경기력을 이어 갔다.
오히려 조현우는 후반에는 별다른 할일이 없었다. 조현우는 후반전 대구 원정 팬들의 '조현우! 조현우!' 콜을 받았다. 팀의 무실점, 6경기 만에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티비뉴스=성남, 이종현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