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토니 "웨스트브룩 상대하기 싫었는데, 이젠 같은 팀이다"
작성일: 2019.07.17 18:0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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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이하 한국 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휴스턴의 트레이드 소식이 발표 났다. 이후 17일 "공식적으로 트레이드가 마무리됐다"고 구단에서 알렸다.
휴스턴은 웨스트브룩을 얻는 조건으로 크리스 폴과 2024, 2026년 1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을 오클라호마시티에 내줬다. 그리고 2021, 2025년 드래프트 지명권은 서로 바꿨다.
마이크 댄토니 휴스턴 감독은 다음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그는 17일(한국 시간) '폭스 26'과 인터뷰에서 "올림픽에서 함께했던 선수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 이번 시즌이 기대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웨스트브룩과 댄토니 감독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 미국 대표팀으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아예 낯선 선수는 아니다.
이어 "우린 좋은 한 해를 보낼 것이다"라며 "우리가 가진 풍부한 재능을 다루는 것이 흥미롭다. 우리가 얼마나 잘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덧붙였다.
댄토니 감독은 웨스트브룩 합류에 기쁨과 함께 안도감도 있는 듯하다. 그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웨스트브룩을 상대하는 걸 싫어했다. 그가 여기 와서 기쁘다. 정말 기대된다"라고 언급했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 53승 29패(64.6%)로 서부 콘퍼런스 4위를 기록했다. 올여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전력이 약해진 가운데 LA 레이커스와 클리퍼스 등의 전력 상승이 눈에 띄었다. 과연 웨스트브룩이 합류한 휴스턴은 서부에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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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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