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대표팀, '스포츠 인권 특별교육' 실시
작성일: 2019.07.25 15:14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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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6월 진천선수촌 내에서 발생한 '성희롱 논란'과 관련해, 진천선수촌으로부터 전원 1개월 퇴촌 명령과 함께 쇼트트랙 대표팀 대상 특별교육을 권고받았다.
지난달 남자 대표팀 임효준은 선수촌에서 진행된 산악 훈련 도중 후배 황대헌의 바지를 벗겼다.
여자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 상황에서 모멸감을 느낀 황대헌은 임효준에게 성희롱 당했다며 감독에게 알렸고, 감독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보고했다.
신치용 선수촌장은 쇼트트랙 대표팀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지난달 25일 남녀 대표팀 선수 전원에게 국가대표 강화훈련 1개월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번 강화교육은 24일 자로 퇴촌(1개월)이 종료되어 재입촌하는 선수들에게, 빙상 종목에서 발생하는 많은 이슈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2019-20시즌을 위해 재정비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특별교육 후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해 곧바로 강화훈련을 한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7월 17~18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실시한 스포츠인권캠프에도 참석했다. 인권 감수성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인권침해의 예방과 구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연맹과 대표팀 전원은 최근 발생한 이슈와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고, 경각심을 갖고 훈련에 임하겠다"며 "쇼트트랙 선수들이 국제대회 준비와 각종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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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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