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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에이스 소모' 두산-KIA전, 우천 노게임 선언

작성일: 2019.07.26 18:5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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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비로 노게임 선언됐다. ⓒ 잠실, 김민경 기자
▲ 우산을 쓰고 심판진의 결정을 기다리는 관중들 ⓒ 잠실, 김민경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우천 노게임 선언됐다. 

두산과 KIA는 26일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시즌 10차전을 치르고 있었다. 두산과 KIA 모두 에이스를 선발투수로 냈다. 두산은 조쉬 린드블럼, KIA는 양현종이 선발 등판했다. 

양현종과 린드블럼 모두 1회 삼자범퇴를 기록한 가운데 갑자기 많은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오후 6시 41분 경기가 중단됐다. 30분을 기다려도 비가 그치지 않자 심판진은 우천 노게임 결정을 내렸다.

오전만 해도 경기 개시가 쉽지 않아 보였다. 서울 곳곳에서 굵은 비가 내렸다. 그러나 오후 3시쯤부터 잠실야구장 쪽은 비가 멈췄고, 그라운드 관리자들은 방수포를 걷고 2시간 가까이 그라운드 정비 작업을 했다. 원정 팀 KIA가 훈련하는 시간에는 해까지 쨍하게 떴다. 

기상청 레이더 상으로는 비구름이 남부지역으로 내려가고 있어 무리 없이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였으나 끝내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  
  
두산과 KIA는 에이스들이 이미 1이닝씩 공을 던진 가운데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아쉬움이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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