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게임노트] '윌슨 10승+김현수 투런' LG, kt 6연승 저지
작성일: 2019.07.27 21:1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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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t와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4위 LG(53승42패1무)는 2연승을 기록했다. 반면 kt(47승50패1무)는 5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5위에 올라설 기회를 놓쳤다.
LG 선발 타일러 윌슨은 7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을 기록하기는 했으나 삼진 7개를 잡아내는 등 위기관리능력을 선보인 끝에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10승째.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2점 홈런을 터뜨렸고 이천웅이 3안타, 페게로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가 5이닝 4실점에 머물며 선발 싸움에서 이기지 못했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선 김대유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김민혁이 2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으나 전반적인 타선의 응집력이 싸늘했다.
LG가 1회 약간의 행운을 등에 업고 선취점을 뽑았다. 2사 1루에서 페게로의 2루 땅볼 때 공이 불규칙 바운드로 튀며 중전안타가 돼 2사 1,3루가 만들어졌다. 여기서 채은성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 때 1점을 얻었다. kt가 경기 초반 기회에서 윌슨을 무너뜨리지 못한 사이, LG는 3회 3점을 보태며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LG는 3회 선두 이천웅의 번트안타에 이어 오지환의 희생번트로 주자를 2루에 보냈다. 여기서 김현수가 쿠에바스의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시즌 9호)을 터뜨렸다. LG는 페게로의 중전안타, 2사 후 박용택의 중전안타로 만든 2사 1,3루에서 더블스틸 작전까지 성공하며 1점을 더 보탰다.
LG는 초반 위기가 있었던 윌슨이 3회 이후로는 안정을 되찾으며 kt의 추격을 무력화했다. 그런 kt는 0-4로 뒤진 6회 기회를 잡았다. 선두 김민혁의 안타에 이어 대타 이대형과 조용호가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 추격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유한준이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것에 이어 로하스의 2루 뜬공 때 2루 주자 이대형이 귀루하지 못하고 아웃돼 1점도 내지 못하고 공격이 종료됐다.
kt는 7회에도 선두 박경수가 우전안타로 출루했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는 등 답답한 경기 양상이 이어졌다. 반면 LG는 8회 박용택의 안타와 희생번트, 폭투로 이어진 1사 3루에서 유강남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kt는 0-5로 뒤진 8회 문상철의 솔로포, 1사 1,3루에서 나온 로하스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쫓아갔으나 LG는 마무리 고우석을 올려 경기를 정리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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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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