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시즌 중 전력보강, 파격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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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마감일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실무자들은 눈에 띄는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적어도 한 건은 성사되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냈다.
그러나 이 트레이드에 이름 있는 선수가 포함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혹은 전 소속 팀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눈여겨 봤던 이들을 영입하는 식의 트레이드를 예상할 수 있다.
일단 대다수 구단이 트레이드를 고심할 뿐 과감하게 카드를 교환하지는 않는 분위기다. 최하위 롯데는 보강해야 할 포지션이 명확하지만 상대 팀에서 바라는 대가가 그만큼 크다. 여기에 양상문 전 감독과 이윤원 전 단장의 사임이라는 변수까지 생겼다.
다른 팀들은 늘 그렇듯 투수가 목마르다. 이런 상황에서 투수를 쉽게 내줄 팀은 없다. 야수-야수 트레이드도 팀 전력을 급상승시킬 만한 선수들의 이동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외국인 선수 교체는 더 어렵다. 몸값 변수가 만만치 않게 작용하고 있어서다.
LG는 카를로스 페게로와 이적료 없이 연봉 15만달러, 인센티브 3만달러에 계약했다. 삼성이 영입한 맥 윌리엄슨도 이적료는 5만달러로 크지 않다. 더 이름난 선수는 이적료가 만만치 않다. 각 팀이 만든 영입 후보 리스트 최상위 선수들의 이적 가능성은 0에 가깝다.
KIA 프레스턴 터커는 교체 성공 사례로 꼽힌다. 선수가 이적료 대신 몸값을 양보한, 예외적인 경우다. 한 구단 단장은 "팬들이 알만한 후보들은 이적료만 해도 쓸 수 있는 금액을 초과한다. 협상부터 어렵다"고 난감해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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