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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다운' 시즌 중 전력보강, 파격은 없다?

작성일: 2019.07.27 06: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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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이우성, 대체 선수로 한국 땅을 밟은 LG 카를로스 페게로와 삼성 맥 윌리엄슨(왼쪽부터) ⓒ 곽혜미 기자,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트레이드 마감일은 7월 31일, 포스트시즌에 출전 가능한 외국인 선수 교체 마감일은 8월 15일로 정해져 있다. 이 시기가 지나면, 올해 리그 판도에 변수를 일으킬 만한 외부 보강은 길이 막힌다. 경찰, 상무 전역 선수의 복귀라는 내부 보강 정도만 남는다. 

트레이드 마감일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실무자들은 눈에 띄는 움직임이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적어도 한 건은 성사되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냈다. 

그러나 이 트레이드에 이름 있는 선수가 포함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혹은 전 소속 팀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눈여겨 봤던 이들을 영입하는 식의 트레이드를 예상할 수 있다. 

일단 대다수 구단이 트레이드를 고심할 뿐 과감하게 카드를 교환하지는 않는 분위기다. 최하위 롯데는 보강해야 할 포지션이 명확하지만 상대 팀에서 바라는 대가가 그만큼 크다. 여기에 양상문 전 감독과 이윤원 전 단장의 사임이라는 변수까지 생겼다. 

다른 팀들은 늘 그렇듯 투수가 목마르다. 이런 상황에서 투수를 쉽게 내줄 팀은 없다. 야수-야수 트레이드도 팀 전력을 급상승시킬 만한 선수들의 이동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외국인 선수 교체는 더 어렵다. 몸값 변수가 만만치 않게 작용하고 있어서다. 

LG는 카를로스 페게로와 이적료 없이 연봉 15만달러, 인센티브 3만달러에 계약했다. 삼성이 영입한 맥 윌리엄슨도 이적료는 5만달러로 크지 않다. 더 이름난 선수는 이적료가 만만치 않다. 각 팀이 만든 영입 후보 리스트 최상위 선수들의 이적 가능성은 0에 가깝다. 

KIA 프레스턴 터커는 교체 성공 사례로 꼽힌다. 선수가 이적료 대신 몸값을 양보한, 예외적인 경우다. 한 구단 단장은 "팬들이 알만한 후보들은 이적료만 해도 쓸 수 있는 금액을 초과한다. 협상부터 어렵다"고 난감해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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