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이영상 1순위' 류현진, 슈어저 앞에서 보여줬다
작성일: 2019.07.27 10:55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류현진은 27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패 없이 물러났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1.76에서 1.74로 낮추며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를 유지했다. 다저스는 터너의 결승 3점포에 힘입어 4-2로 이겼다.
슈어저는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내심 류현진과 사이영상 후보 맞대결을 기대한 야구팬들에게는 아쉬운 결정이었다. 슈어저는 등 통증으로 이탈하는 바람에 이 경기가 후반기 첫 경기였는데,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3실점에 그쳤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41로 올라갔고, 평소처럼 긴 이닝을 버티지 못했지만 탈삼진 능력은 여전했다. 슈어저는 시즌 189탈삼진으로 내셔널리그에서 압도적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류현진은 늘 그렇듯 빼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평균자책점을 더 낮췄다. 1-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 앤서니 렌던에게 우익수 쪽 2루타를 맞고 후안 소토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류현진은 사실상 첫 번째 고비에서 다음 3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면서 흐름을 끊었다. 6회에도 2사 후 소토와 하위 켄드릭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스즈키를 유격수 땅볼로 잡으면서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워싱턴의 계속된 번트 공세에 흔들렸다. 7회 선두타자 도저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은 가운데 번트를 시도한 로블레스와 제라도 파라를 연달아 누상에 내보내 무사 만루가 됐다. 파라가 희생번트를 시도할 때는 3루수 저스틴 터너의 실책이 기록됐다.
류현진은 무사 만루에서 트리아 터너를 3루수 땅볼로 내보낼 때 홈에서 3루 주자 도저를 잡았지만, 다음 타자 아담 이튼에게 좌익수 앞 적시타를 맞아 1-1 동점을 허용했다. 좌익수 알렉스 버두고의 강한 송구로 홈에서 2루 주자 파라를 잡으면서 아웃 카운트는 하나 더 늘었다. 다저스는 2사 1, 2루에서 마운드를 조 켈리로 바꿨고, 켈리는 렌던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폰세야, 너만 1000만 달러 받냐… KBO 역수출 신화 또 뜨나, 기막힌 반전 일어난다
2026-08-12
-
"경이롭다" 이정후의 타격 교과서였는데…트레이드→1할대 부진, 다저스 위협할 우승청부사 아니었나
2026-08-12
-
이미 오승환 넘었고, 이러다 김병현 기록까지 뛰어 넘을까… 한국 대표팀 마무리 걱정 없다?
2026-08-12
-
오타니보다 WAR 높다니! MVP 경쟁에 초대형 경쟁자 등장…"진짜 MVP" 437피트 홈런에 팬들 또 경악
2026-08-12
-
이정후 어제는 홈런, 오늘은 땅볼·뜬공·땅볼·삼진→타율 3할대 또 깨졌다…SF는 3연패 탈출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추천 콘텐츠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